⊙ 모두 8개
코스 운영 … 정동, 경복궁, 창경궁 코스는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온 『서울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4대문안 도보관광코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600년 고도 서울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4대문안 주요 궁궐을 도는 도보관광코스는 현재
덕수궁~중명전~러시아공관~경희궁~역사박물관을 순회하는 정동일대 제1코스, 경복궁~청와대앞길~효자동사랑방을 도는 경복궁 일대
제2코스, 종묘~창경궁에 이르는 창경궁 일대 제1코스 등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3개 코스와 대학로 코스, 남대문 ·명동
코스 등 2개의 자율도보코스로 운영되어 왔다. |
| 여기에 오는 3월부터 덕수궁~시립미술관~경희궁~역사박물관의
정동일대 제2코스와 경복궁~삼청동길~인사동의 경복궁일대 제1코스, 종묘~창경궁~문묘 등 창경궁일대 제2코스가 새롭게 확대된다. 각각의
코스별로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안내도 들을 수 있다.
지난 1월까지 도보관광코스 해설 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모두 5천700여명. 우리 문화 유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문화유산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늘 보아왔던 서울 고궁과 명소를 색다른 시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내국인들 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관광상품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알고 보면 더 많이 보인다! … 코스별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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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창경궁, 덕수궁...사생대회나 소풍 때 누구나 몇 번씩 가보았을 장소이지만, 정작 수박
겉?C기 식으로 구경을 하고 나면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알고 보면 더 많이 보인다고,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코스를 다 돌아보고 나면, 서울시 고궁과 문화유적에 대해서는 마스터하게 되는 셈.
| 덕수궁에서 출발해 구 러시아 공관을 도는 정동 제 1코스와 시립미술관을 둘러보는 정동
제2코스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스.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과 정통 목재건물이 돋보이는 덕수궁
및 아관파천(俄館播遷, 1896년)의 러시아공사관과 을사조약(1905년)이 강제로 체결된 중명전, 옛 경희궁터에 자리잡은
서울역사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어 문화산책으로는 안성맞춤이다.
경복궁 코스는 청와대앞길에서 효자동 사랑방을 둘러보는 제2코스와 삼청동길에서 인사동을 도는 제1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경복궁을 관람한 후, 도보환경이 쾌적한 청와대 앞길을 지나 역대 대통령들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진열해 놓은 효자동사랑방,
전통문화와 예술의 거리인 인사동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청와대 서남쪽에 자라잡은 칠궁(七宮 사적 149호)은
조선시대 후궁 가운데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인물의 생모 7명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청와대 관람을 미리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 문의 : 02-730-5800)
창경궁 코스는 종묘에서 창경궁을 거쳐 창덕궁에 이르는 제1코스에, 창경궁에서 문묘를 둘러보는 제2코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조선왕조의 제례공간인 종묘와 궁궐 가운데 생활기거공간이 특히 발달한 창경궁,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신 성균관의 문묘로 이루어진 도보코스이다. 단 창덕궁 관람은 후원 보존을 위해 단체 관람만
허용되며,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다. |
| 이밖에 젊음과 낭만의 거리 대학로 코스와 외국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쇼핑의 천국 남대문, 명동 코스는 자율도보코스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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