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집수리 해 드려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13. 00:00

수정일 2006.02.13. 00:00

조회 989


2009년까지 저소득층 500가구 주거환경 개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고, 일자리 또한 제공하는 ‘사랑나눔 집수리사업’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사랑나눔 집수리사업은 지난해부터 한화건설이 매년 1억원씩 5년간 총5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200여명의 집수리 자원봉사자를 파견해주면서 이루어진 사업.
이와 함께 서울시와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서울지부가 주관해 2009년까지 5년동안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에는 3월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구 등 100여 가구에 대하여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평소 경제력과 인력상의 문제로 자력으로는 집수리에 어려움이 많은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및 보일러시공, 페인트 공사 등을 해줌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가구에는 핸드레일, 씽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해준다.

특히 사랑나눔 집수리사업에는 120명의 저소득 주민으로 구성된 20개의 자활후견기관 집수리 사업단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립·자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사랑나눔 집수리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사무소를 통해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집수리여부를 결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사회과 ☎ 3707-9158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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