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 패션도시 ‘서울’이 열린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4.14. 00:00
■ 올 가을·겨울 패션 흐름 한 눈에
화사한 계절 4월을 맞아 한껏 부풀은 봄꽃마냥 다채로운 패션행사가 열려 올 가을, 겨울 서울패션의 트랜드를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인다. 2005 서울컬렉션(’05-’06 F/W Seoul Collection)이 어제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뉴웨이브인서울(NWS),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등 주요 패션단체 소속 디자이너 42명과 단독 디자이너 13명 등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 55명이 대거 참가해, 23일까지 다양한 패션 트랜드를 선보인다. 첫 날인 14일부터 17일까지 신장경, 손정완, 송자인 등이 소속된 SFAA 그룹의 작품이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앤뎁, 지춘희, 송지오 등의 작품이 18∼19일 각각 무대에 선보인다. 특히 24일에는 유망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신진디자이너 컬렉션’이 열려, 패션계 유망주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전망이다.
■ 전시장 내 쇼룸 마련...패션도시 서울 마케팅한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인 5월 4일에는 우리나라 전통한복 궁중복식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궁중한복패션쇼’가 서울광장을 무대로 열린다. 한국복식문화가 지닌 아름다움을 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알리게 될 이 무대는 ‘그레타리 한복’이 제안하는 궁중의상, 민족의상, 평상복, 개량복, 웨딩드레스 등의 의상이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태평무, 교방국거리춤, 장고춤, 피날레 무용 등 전통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컬렉션은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력 바이어 및 언론을 역대 최대 규모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비지니스
마케팅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무역전시장 제2전시장에 설치되는 쇼룸부스 전시관에는 서울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전시관 내에는 비즈니스 센터를 별도로 설치하여 통역지원 및 사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바이어들과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간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문의 : 서울패션디자인센터 ☎ 3670-4531~2, 한국패션협회 ☎ 528-4743 ■ 2005 서울컬렉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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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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