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6. 00:00

수정일 2006.01.16. 00:00

조회 1,299


27일까지 아동복지센터, 복지관 등 7곳에서 개최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의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최근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영어교육열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노원, 관악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와 복지관 등 7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특히 외국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캠프 진행을 위해 영어권 국가의 주한 외국인 자원봉사자 11명이 강사로, 영어회화가 가능한 국내 자원봉사자 14명이 보조강사로 각각 참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시설별로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 외국인들로부터 기초영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의미에서 참가 학생들의 기대 또한 크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겨울방학캠프의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오는 여름방학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관 ☎ 6360-4586

겨울방학 청소년영어캠프 운영장소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