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버스 공개입찰
10개주간선축 담당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3.15. 00:00

수정일 2004.03.15. 00:00

조회 1,554

버스 서비스 한차원 개선될 전망…6년간 한정면허 부여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버스중심의 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10개 주간선축 4개 권역(도봉·강동·송파·은평)을 담당할 간선버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면허중 노선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면허를 취득한 자 또는 동면허를 취득한 자들의 컨소시엄이어야 한다.
간선버스 운영사업자는 도봉권역(2개 주간선축 4개 운행계통), 강동권역(2개 주간선축 4개 운행계통), 송파권역(3개 주간선축 6개 운행계통), 은평권역(3개 주간선축 5개 운행계통) 등 4개 권역별로 선정된다.
특히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적자노선에 대한 최저보조금 입찰제와는 달리 일반노선에 대한 공개입찰로서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사업자 선정은 교통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시행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주간선을 모범적으로 운행할 능력이 있는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6년간의 한정면허를 부여하게 된다.

준공영제 형태의 10개 간선버스 노선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고 굴절버스, 저상버스, CNG버스 등 고급버스가 중심이 되어 운행된다.
버스종합사령실(BMS)에 의해 관리될 예정이므로 버스의 신속성, 정시성, 쾌적성 등 서비스가 한차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선버스 운영사업자 선정일정

- 2004. 3. 17 제안안내서 설명회 개최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 14:00
- 2004. 4. 6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
- 2004. 4. 15 이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 2004. 4~6월 사업시행합의서 체결
- 2004. 4~6월 운영법인 설립 및 운행 준비 완료
- 2004. 7. 1 한정면허 부여 및 운행 개시

사업제안 안내서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참조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제안안내서를 참고하거나, 서울특별시 재정분석담당관(☎73106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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