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거듭나는 ‘서울의료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16. 00:00
■ 16일 서울의료원 비전 선포.. ‘서울시 허브병원 성장’ 다짐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 서울의료원이 어제 오후 3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전문병원으로의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의료원 비전 선포식은 이명박 서울시장과 임동규 시의회 의장, 대한병원협회장, 서울대병원장과 진수일 서울의료원 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의료원은 최근 병원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만큼 발전적 비전을 바탕으로 한 ‘환자중심 병원’ ‘일류수준의 진료’ ‘한마음 화합의 경영이념’을 선포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의 대표 허브병원, 공공의료의 모델병원, 환자에게 가장 편안한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시장은 “서울의료원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공공의료를 잘 수행해 달라.”라며 “앞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허브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비전 선포에 이어 병원 임직원들의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와 헌혈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 저렴한 진료비로 민간 병원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
서울의료원이 내건 가장 큰 목표는 민간 병원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진료비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료원은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근로자, 장애인, 의료급여, 무의탁, 행려, 노숙자 등에게도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아울러 중산층도 찾는 우수한 병원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밖에 진료표준화를 실행, 모든 시민들이 저렴한 진료비로 만족할 만한 의료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다. 이미 서울의료원에서는 심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 응급센터도 확장해 하루 60~70여명의 환자를 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문을 연 암센터는 서민, 저소득층 암환자를 수용하고 있고, 장애를 입은 환자들의
재활을 전담할 재활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연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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