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이용 출퇴근 이용자들
12~14만원 혜택, 연말까지 한시적 실시
이달 17일부터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남산 1, 3호
터널을 이용할 때 내야하는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깨끗한 서울을 가꾸기 위한 시민캠페인인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요일제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 혼잡통행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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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자율요일제 차량은 지금까지 남산 1, 3호 터널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하거나 강남쪽으로 운행할 때 내던 혼잡통행료 2천원을 면제받을수 있게 됐다. 통상 이 터널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차량의 통행료 비용이 6~7만원임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12~14만원의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 서울시는 그러나 자율요일제 스티커를 부착하더라도 해당 요일에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남산1, 3호 터널에서 시행중인 혼잡통행료 징수제도는 자가용승용차 이용률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운전자 포함 2인 이하 탑승한
승용, 승합자동차가 대상이다.
⊙ 환승주차장 23곳 포함 모두 132곳 공영 주차장 할인
한편,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어제부터 서울의 환승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해당 주차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158곳 가운데 4대문권역과 잠실권, 영등포권 등 1급지
주차장 6곳 등 모두 26곳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도심혼잡 및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5급지 공영주차장 요금을 할인하기로 했지만, 도심 진입 차량을 줄이기
위해 4대문안과 부도심에 설치된 1급지 공영주차장은 혜택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환승주차장 23곳 전부와
너비 20m 도로의 노상주차장 등 모두 132곳에서 자율요일제 스티커 부착 차량에 대해 주차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 요일에 자동차를 두고 다니는
승용차 자율요일제는 현재 142만대가 등록해 깨끗한 서울 가꾸기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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