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지 공개 매각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1.05. 00:00

수정일 2003.11.05. 00:00

조회 2,678



서초구 방배동, 관악구 봉천동 등 활용도 높은 토지 포함

서울시는 시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중에서 체비지 14필지, 잡종재산 17필지 등 토지 31필지 총 3,362평을 오늘 오전 10시에 공개 매각한다.
이번 공개매각 대상에는 특히, 영동토지구획정리 사업완료지구내 체비지인 서초구 방배동 998번지 대지 1,513평과 잡종재산 중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관악구 봉천동 905-29번지 대지 330평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두 곳 모두 일반주거지역으로 활용 용도가 다양해 높은 경쟁이 예상되는데, 예정가격은 각각 152억원과 19억원이다.

전체 매각 예상금액은 약 296억원으로, 매각대상 지역별 분포를 보면 관악구가 가장 많은 9건, 강남·도봉구 6건, 중랑·서초·강동구 2건, 영등포·서대문·중구·동작 각각 1건으로, 잡종재산은 관악구에 체비지는 강남·강북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번 시유지 공개 매각 대상에는 100평 미만 토지가 25건으로 전체 31건 중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평 미만이 3건, 200~300평 미만이 1건, 300~400평 미만이 1건, 1000평 이상이 1건으로, 전체의 90%가 일반주거지역이다.
공개입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입찰참여시 준비사항과 입찰방법.. 매수 희망가격 10% 예치해야

일반경쟁입찰에 참여하는 사람은 매각 전날까지 매수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매수 희망 가격의 10% 이상의 금액을 현금이나 자기앞 수표로 서울시청 본관의 우리은행 태평로지점에 예치하고 입찰보증금예치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만일 다수인이나 다수법인이 공동명의 또는 공유지분으로 입찰에 참여할 경우는 입찰보증금 예치시에 공동명이나 지분을 명시하고, 신분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입찰보증금예치확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낙찰 받지 못할 경우에 예치금을 즉시 반환할 수 있도록 이체할 계좌를 기재해야 한다.
입찰 당일에는 도장과 입찰보증금 예치확인증을 지참하고, 준비된 입찰서를 작성하여 입찰보증금예치확인증과 함께 공매봉투에 넣고 봉한 후, 수입증지 5천원을 붙여 입찰함 옆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접수 및 수입증지에 소인후 입찰함에 넣으면 된다.
11시에 입찰이 종료되면, 곧이어 공매물건별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중에서 최고가격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되며, 낙찰자는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에서 제작해 각 구청 및 동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배부한 홍보책자 <시유재산을 공개 매각합니다>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시정뉴스란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재무과(3707-9035∼8)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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