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광복75주년 음악회…사전예약·온라인생중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8.10. 16:06

수정일 2020.08.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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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시향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

2019년 서울시향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

※ 15일 오후 8시에 예정된 서울시향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취소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향이 8월 15일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약 100명의 시민을 초청할 예정이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 공연은 지난 1월 서울시향에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첫 번째 시민 공연이자, 광복절 기념음악회다.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중 4악장’을 피날레로 연주하며 광복의 밤을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우리 민족혼의 원천인 ‘아리랑’, 러시아의 지배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정신을 보여주는 ‘핀란디아’ 등의 연주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m 이상 띄어 앉기,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 명부 등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8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생중계는 8월 15일 저녁 8시부터 약 90분 동안 서울시향 유튜브, 네이버TV,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 75주년을 맡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음악회를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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