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자, 진짜 내 진로! '청년인생설계학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6.03. 15:21

청년인생설계학교 2019년 여름학기 모집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로를 모색해보는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열립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서울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34세 청년 200명을 선발해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 갭 이어(Gap year)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신청해보세요. |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다.
혼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폭넓은 경험 제공, 자존감 회복을 위한 또래 그룹 커뮤니티 운영, 청년 인생전환기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캠페인을 전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2017년 청년의회에서 ‘갭이어(Gap year)’ 지원 정책으로 제안되었으며, 2018년 시범 사업을 통해 200명의 청년을 지원하며 3개월의 활동을 마쳤다.

청년인생설계학교 (2018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청년교류공간, 모두의학교 등 서울의 다양한 청년 공간에서 진행된다.
여름학기는 7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진로고민러, ▴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모두발언, ▴일상의 데시벨, ▴리틀포레스트, ▴어리를빗, 약간의 흥미, ▴소셜디자이너 경험 과정, ▴방학과 휴가, ▴별의별 이주OO, ▴청년요양원, ▴섬마을 인생학교, ▴연결과 사유의 방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진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소시오 드라마와 속마음 산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람책’,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도시농업 체험 등 삶을 채우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을 벗어나 2주 동안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강원 춘천, ▴충북 옥천에서 지역의 일과 삶을 체험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
지리산, 전남 도초도에서 휴대 전화를 잠시 꺼두고 자연 속에서 양질의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짧은 캠프도 진행된다.

청년인생설계학교 (2018)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에서 6월 3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다. 과정이 끝나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편, 9월 개강을 앞둔 가을학기(9월~11월 운영)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으로, 오는 8월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사회가 요구하는 속도에 맞추지 못한다고 불안해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생 길잡이로,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아 주체적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 공통자격 : 서울시를 생활권(거주지, 대학 및 직장 소재지)으로 하는 만 19~34세 청년(1984년 6월생 ~ 2000년 6월생) ■ 12개 세부 프로그램
|
홈페이지 : 서울청년포털
문의 : (신청·접수)서울시 청년청 02-2133-4308 , (프로그램)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02-716-6429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