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랐던 위촉식과 평가단원 여러분 :)
정책소통평가단 용미란
발행일 2019.07.04. 17:29
처음으로 찾은 장소여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컸으나...
9시 50분 가까이에 도착해서 서둘러서 위촉식 장소로 갔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예쁘더라구요.
보통 시민 대상으로 한 위촉식은 시청이나 구청 혹은 기관 강당에서 딱딱하게 진행하는 것과 달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무대도 정말 예쁘게 꾸며주셔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고생이 많으셨을거 같아요.
서울시 공무원이 다른 어느 기관보다 힘들다는 말이.. 사실...인 가봐요.. : )
정책소통 평가단을 설명해주셨는데..
이미 다른 단원분께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수줍지만 말씀드리면..
사실 후에 교수님보다.. 과장님(?) 말씀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 다음에 전문가 특강은 저희가 원하시는 분을 초청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교수님 대상이라면 차라리 관련성이 높은 미디어학과나 행정학과 교수님은 어떠실지요?..
+ 물론 듣고 나서 을지로 3가는 무척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중간중간에 PT 화면을 촬영한 건데 다른 분들도 필요하실 거 같아 공유 드려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평가단의 역할이 막중하네요. 어깨가 무거워져요. ㅎㅎ
시장님이 이렇게 말씀을 잘하셨나, 하고 깜짝 놀랐던 토크 콘서트.
저는 런던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런던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크게 공감했어요.
정말 서울에서 살 때는 체감하지 못했던 빈틈없는 행정 서비스가..
런던에서 살아보니.. 여기는 무정부 상태인가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거든요.
위촉식보다 놀랐던 건 우리 평가단원 여러분.
정말 세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뒷자리에 앉아 계시던 분들은 서로 모르시는 분들이었던 거 같은데 학부모란 공통 분모를 중심으로 금방 친해지셔서 대화 나누시더라구요.
다른 시민 기자단 등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 달랐던 구성이
앞으로 우리 평가단을 더욱 퀼리티 있게 만들거라고 생각해요.
+ 부부 혹은 커플끼리 신청하셔서 되신 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미혼 여성을 대표해 평가단 활동을 해보겠습니다.ㅎㅎㅎ
※ 이 후기는 지난 2019년 3월 30일(토)에 있었던 '정책소통평가단 위촉식 및 간담회'에 참여한 정책소통평가단원의 후기를 해당 카페로부터 복사하여 실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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