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가판대에 공익단체·소상공인 광고를 무료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3.15. 16:51

수정일 2019.03.15. 17:30

조회 4,327

희망광고 소재공모 포스터

서울시 희망광고 소재공모 포스터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이나 구두수선대 등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올해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의 참여로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홍보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6,896면이며, 시정 월간지 ‘서울사랑’에 1회 광고를 게재하게 된다. 또한 시 대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에 서울’에도 소개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현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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