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고택 '백인제가옥' 7·8월 주말 야간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7.04. 15:31

수정일 2018.07.04. 18:15

조회 4,717

백인제가옥 야간개장 포스터

백인제가옥 야간개장 포스터

여름밤 북촌 ‘백인제가옥’에서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서울시는 7~8월 두 달 동안 금~토요일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낮 시간대 관람이 어려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것으로, 개방시간은 오후 9시까지, 입장은 8시 40분까지다.

야간개장 기간 중 오후 7시에는 백인제가옥 내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해설안내도 진행한다. 예약자에 한해 안채, 사랑채, 별당채의 내부 등을 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30분간 관람 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도 동시에 진행한다. 백인제가옥 내부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두(5곳) 찍으면 백인제가옥 엽서5종을 제공한다.

백인제가옥 안채 마당

백인제가옥 안채 마당

한편, 백인제가옥은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로, 1913년 건립된 근대 한옥으로 서울시가 백인제가로부터 매입 후 보수공사와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 연출해 2015년 11월 18일 개관하였다.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백인제가옥
○ 소 재 지 :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00~18:00
※ 7월~8월말까지 금요일, 토요일 21:00까지 야간개장
19:00에 안내 해설 진행 및 스탬프 투어 실시
○ 휴 관 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공휴일 개관)
○ 관람인원 : 안내해설 1회 15명, 자유관람 동시관람객 100명
○ 입 장 료 : 무료
○ 관람방식
- 자유관람 : 외부 관람(솟을대문, 안채 마당, 장독대 및 뒷마당, 사랑채 및 정원, 별당채), 예약없이 선착순 입장
- 안내해설 : 평일 4회, 주말 6회 예약자에게 안채, 사랑채, 별당채의 내부와 가옥 외부 안내원 해설
○ 예 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이용 및 현장접수 병행
○ 문의 : 백인제가옥 02-724-020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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