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행정부 장관, 서울의 행정시스템 배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6.26. 16:32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이 서울시 행정 시스템 및 교통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시장실을 찾았다.
란지스 마두마 반다라(Ranjith Madduma Bandara)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의 선진행정 시스템과 교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박원순 시장과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행정시스템 및 교통정책 우수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대표단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한국의 선진행정 시스템 및 생산성 향상 전략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한 스리랑카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 청취, 서울시 교통종합정보시스템(TOPIS) 시찰 후 박원순 시장과 만나 서울과 스리랑카와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2016년 6월 8일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스리랑카와의 교류·협력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박원순 시장은 작년 11월 시티넷 총회 참석으로 콜롬보를 방문하여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같은 달 서울을 방문한 시리세나 대통령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재 우수 정책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ICT 기반 세무시스템을 스리랑카 콜롬보에 수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필영 국제협력관은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서남아 FTA의 허브로 부상 중인 국가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한류열풍으로 향후 우리나라와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정책 공유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콜롬보시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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