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 가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5.24. 15:43

수정일 2018.05.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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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의 공연

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의 공연

점점 빨라지는 박자, 온몸을 불사르는 드러머의 퍼포먼스. 눈과 귀를 한시도 뗄 수 없는 드럼 공연이 이번 주 금·토 서울광장(지도 보기)에서 펼쳐집니다. 공연뿐 아니라 평소 한번쯤 두드려보고 싶었던 드럼도 단 5분이면 연주가 가능한 체험코너도 운영됩니다. 울려 퍼지는 드럼소리와 함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잠자고 있던 내 안의 흥을 꺼내보는 축제의 밤! 서울드럼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999년 최초 개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세계적인 드럼스타 베니 그랩(Benny Greb, 독일)

세계적인 드럼스타 베니 그랩(Benny Greb, 독일)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초청 공연부터 시민드럼경연 수상자 특별공연까지

먼저, 5월 25일 오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드럼페스티벌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15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드럼경연대회는 올해 2회째로 총 208팀이 모집됐으며, 예선 통과한 25팀이 지난 5월 19일 결선에 참여해 최종 15팀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악기브랜드 야마하(Yamaha)의 협찬으로 전자드럼 키트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5월 25일~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 3팀, 국내 5팀)들과 스페셜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5월 26일에는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시민참여로 만드는 다양한 아마추어 공연이 진행되고, 메인공연에 앞서 축제 20주년을 맞아 원로 드러머인 백두산의 드러머 ‘한춘근’의 사전공연도 펼쳐진다.

■ 서울드럼페스티벌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일정표

연번 출연일 출연자
1
5월 25, 26일
베니그랩(Benny Greb, 독일) : 유튜브 백만조회를 넘으며, 자신만의 색깔로 가치를 인정받는 세계적인 드럼스타
2
5월 25, 26일
마이클 샥 (Michael Schack, 벨기에) : 세 번째 올해의 ‘E-drummer’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자드럼계의 살아있는 전설
3
5월 25, 26일
아론 스피어스 (Aaron Spears, 미국) : 파워풀한 드러밍과 특유의 그루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던 드러머
4
5월 25일
한웅원 밴드 : 재즈피플 선정 ‘올해의 재즈 드러머’를 두 번이나 1위한 실력파 드러머
5
5월 25일
DR (이디오테잎 드러머) : 실력과 열정으로 가득한 트레디한 드러머
6
5월 25일
임채광 밴드 : 가수 싸이의 세션으로 유명한 열정적인 드러머
7
5월 26일
김승호 밴드 : 국내 최고의 K-pop 세션 드러머
8
5월 26일
황정관 트리오 : 국내 최정상 테크니션 드러머
9
5월 26일
DJ 킨더가든 : 클럽 옥타곤의 레지던트로 활동하는 DJ

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시민참여공연

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시민참여공연

20주년 기념존, 드럼 체험·전시…드럼의 모든 것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드럼공연을 단순 감상하는 것을 넘어, 드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존에는 드럼 세 대가 상시 설치되어, 축제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는 드럼쉐드(Drum Shed)가 진행된다. 또한,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되는 거대 LED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된다.

5월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세계적인 드러머 베니 그랩(Benny Greb)의 드럼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기존 전시부스를 벗어나 유명 악기브랜드 기업의 협찬과 참여를 통해 시민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드럼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마하 부스’에서는 5분 만에 배우는 드럼, 김미소 드러머 특별연주를 ▲‘코스모스악기 부스’에서는 음악으로 힐링하는 Remo 드럼 서클 행사를 ▲<닥트드럼 부스>에서는 시민 누구나 쉽게 드럼을 접하고 배우는 나도 드러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드럼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2-542-5977, 서울드럼페스티벌 프로그램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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