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망우리묘지공원 밤산책 늘어...조명 설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28. 13:57

수정일 2017.06.29. 14:18

조회 1,759

서울시는 망우리 묘지공원에 7월1일부터 53개 조명을 밝힌다

서울시는 망우리 묘지공원에 7월1일부터 53개 조명을 밝힌다

중량구 망우리 묘지공원에 야간조명 53개가 설치돼 7월1일부터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 산책로 1.9km 구간에 조명을 신규 설치했다. 최근 유족과 추모인 외에도 공원에서 아침·저녁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위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다. 서울시설공단 조사에 따르면 일평균 이용자는 주중 1,600여명, 주말 3400여명 정도.

야간조명 운영시간은 각각 하절기 일몰~23시, 새벽4시~일출까지, 동절기 일몰~22시, 새벽5시~일출이다.

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은 총 4.7km이며, 이 가운데 서울시 관리 범위가 1.9km다. 망우리묘지공원에는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묘터), 소파 방정환, 대향 이중섭 등 유명인 묘역이 있어 추모를 목적으로 찾는 수요도 다수다.

서울시설공단은 이와 관련해 시민견학 프로그램 ‘추모힐링투어’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공공시스템예약 웹사이트(yeyak.seoul.go.kr) 교육-체험견학에서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망우리 묘지공원 구리한강전망대

망우리 묘지공원 구리한강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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