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나빌레라” 4대명소 한복대여료 할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4.24. 15:51

수정일 2017.04.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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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VISITSEOUL.NET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

바로 다음 주로 다가온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서울시내에서 소박한 휴식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꽃들이 아름드리, 한복이 나빌레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사진 찍기 좋은 명소 4개 코스(동‧서‧남‧북)를 제안하며 이 주변 20여 개 한복 대여점과 협력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복 대여료를 최대 반값 할인해준다.

사진작가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 좋은 서울 명소 4개 코스 ①동촌코스(명륜동 – 창덕궁 – 창경궁) ②서촌코스(경복궁–경희궁–수성동계곡) ③남촌코스(청계천 – 남산골한옥마을) ④북촌코스(원서동–계동–북촌한옥마을)를 선정하고, 주변에 위치한 한복대여점과 협력하여 10%~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대여시간도 늘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특별히 1만원 상당의 한복대여료를 50%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복을 착용한 사람은 고궁 관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여행주간 중에는 특별히 시티투어버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동‧서‧남‧북 4대 코스 중에 여행주간이 추천하는 사진명소를 3곳 이상을 방문하고, 여행주간 해쉬태그(#여행주간 #한복 #서울도심여행)와 함께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나들이하는 사진 공모를 통해 대상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 등을 제공하는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행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seoul.or.kr)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북촌마을(좌)과 청계천(우)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시민들

북촌마을(좌)과 청계천(우)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시민들

이 밖에도 5월 6·13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꽃단장 프로그램, 전통놀이,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는 여행주간 특제 피크닉 박스를 즐길 수 있다. 피크닉박스는 푸드트럭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들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도시락으로 예약을 받아 기본 2인분 2만원에 사전 판매한다.

한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는 5월 6일 지역상인, 청년들과 협력하여 세계전통의상 체험,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축제가 개최된다.

한복대여 할인 이벤트 참여 업체 및 봄 여행주간 관련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seoul.or.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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