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서울] 밤도깨비야시장과 공공아이핀 발급법

내친구서울

발행일 2017.04.19. 17:35

수정일 2017.04.19. 17:35

조회 1,866

밤이면 열렸다 아침이면 사라지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도깨비처럼 밤이면 나타났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곳 ‘밤도깨비 야시장’에 가보았다.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야시장 중 여의도에 갔는데 이밖에도 DDP,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여의도 야시장은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야시장의 특별한 구경거리는 푸드 트럭이다. 트럭마다 젊은 요리사들이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였는데 어느 트럭이나 줄이 길어서 한참 기다렸다.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부근이어서 한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사람이 많으니 자동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약 600미터 걸으면 된다.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은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김현지(발산초 6)

어린이가 아이핀 발급받는 방법

공공 I-PIN센터(www.gpin.go.kr) 화면

공공 I-PIN센터(www.gpin.go.kr) 화면

서울시 어린이기자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서둘러 서울시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서울시 회원이 된 후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울시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하려고 하니까 본인인증 절차가 있었다. 본인 인증은 개인 명의의 휴대전화나 아이핀으로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나의 휴대전화는 명의가 부모님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나를 확인해 줄 수 없었다. 아이핀(i-PIN)은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약자로, 주민등록번호 대신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데 쓰이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어떤 곳에 회원가입을 하려면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때 주민등록번호를 쓰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아이핀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 나 같은 어린이들은 아이핀을 어떻게 발급받을까? 부모님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동주민센터로 가서 아이핀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아이디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발급받은 아이디로 공공 I-PIN센터(www.gpin.go.kr)에서 로그인 한 후 자신만의 비밀번호로 변경하면 끝! 나도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동주민센터에 다녀와서 드디어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가입했다. 어린이가 아이핀이 필요할 때 부모님과 함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세요! 서윤서(가원초 5)

출처 :내친구서울

내친구서울<내친구서울>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되는 어린이신문입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한 서울의 역사·문화 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