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올림픽 놀이체험 하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20. 15:51

신나는 상상올림픽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올림픽에 집중된 가운데, 아이들이 신체놀이와 요리 등으로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서울상상나라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복합체험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탐험 올림픽’을 주제로 한 총 10종의 다채로운 일일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로 머핀을 꾸미거나, 오륜기를 색색의 경단과 주먹밥으로 표현하고, 바삭바삭한 쿠키로 메달을 만들어보는 요리프로그램이 매일 펼쳐진다.
또, 우주의 올림픽을 상상하면서 놀이해보고 올림픽 정신을 배우는 신체표현활동과 올림픽의 기원과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본 후 역대 올림픽의 다양한 성화 디자인 감상을 통해 나만의 독창적인 성화를 만드는 예술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2층 전시장에서는 평일 오후 3시 30분에 전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체험학습 프로그램 (상상 메달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36개월 미만 영아들을 위해 2층 ‘아기놀이터’에서는 주말 오후 3시 30분에 (동물들의 첫 올림픽!) 동화를 감상한 후 아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칭찬배지를 선물로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일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로켓올림픽
일일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정기적으로 참여 가능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3종이 개설된다.
우선 서울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기 교육프로그램인 ‘상상예술학교’는 제7기로 ‘예술을 걷는 선비’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동서양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에 담긴 문화를 나, 우리, 동물, 자연의 소주제에 맞춰 미술, 무용,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반은 1회에 90분 수업, 16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8만 원이며,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등록 가능하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화~목요일에 총 4개의 반이 있고, 초등학교 3~4학년은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2개의 반이 운영된다.

가족요리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7월~8월 두 달 동안 열린다.
‘제15기 어린이요리학교’는 누리과정의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한 활동으로 크렌베리 닭강정, 쿠키 클레이, 청포묵 원산잡채, 전통문양 절편, 돛단배 필라프, 과자로 만든 우리 집 등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제5기 영유아요리학교’는 ‘엄마와 함께 만드는 튼튼 요리’라는 주제로 크렌베리 쌀쿠키, 꼬마 어묵탕, 통밀빵 채소 샌드위치 등 고른 영양소가 가미된 요리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각 반 12명 정원으로 8주(8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16만 원이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6월 3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2016년도 서울학생배움터로 선정되어 창의체험학습기관으로서 교육성 및 안정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서울상상나라 2016년 여름방학 일일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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