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 서울의 방향을 묻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16. 10:54

수정일 2016.06.21. 11:04

조회 638

서울미디어메이트 유회중

구의역 시민토론회1

서울시청에서 지난 6월12일에 구의역사고와 관련된 서울시 주체 ‘구의역 사고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위 토론회는 오연호(아마이뉴스 대표)의 사회 진행으로 박두용(한성대교수), 이영희(카톨릭대교수),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진혁(희망연대노조), 임상협(노동환경건강연구소), 안수찬(한겨레21), 김재중(국민일보), 문아영(평화교육프로젝트), 은수미(전 국회의원), 김민수(청년유니온)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시민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패널들과 시민들이 구의역사고와 관련된 큰 사회적 이슈인 비정규직과 하청업체 그리고 청년문제에 대해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하 시장)의 “추상적인 대응이 아니라 깊고 넓은 문제의 원인을 찾겠다. 모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의 탈바꿈의 기회로 잡겠다. 안전조차 불평등한 서울을 바꾸겠다. 사람을 위해 사람이 만드는 사람이 사는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사과와 앞으로의 서울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히며 토론의 시작을 알렸다.

본 토론회의 참석한 패널들은 각각 자신의 의견을 여러 시점으로 표현하였고 패널들의 의견 제시 중에 시민들도 발언권을 얻어 시민의 눈으로 본 구의역사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본 토론은 3시간가량 이어졌으며 박원순시장의 “모든 의견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 이를 모두 반영 하겠다”라는 서울시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토론회는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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