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일자리 3만 시대 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15. 13:49

수정일 2016.06.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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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시스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1,800여개 보육관련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총 3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인한 보육교사 채용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아이돌보미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장애아보육도우미 등 총 5개 사업을 통해 총 2만 8,289개의 보육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사업은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으로 2013년부터 올 4월 말까지 1만 3,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보육교사’는 영유아 보육보조와 보육교사 공백시 보육 업무를 대체하고, ‘보육도우미’는 급식과 청소를 지원하는 보조하는 업무다.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9,239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9,413개 일자리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국공립 어린이 확충을 통한 ‘보육교사’ 채용으로 4,367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현재까지 총 342개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파견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945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020개 일자리가 확충될 예정이다. ‘장애아보육도우미’사업을 통해서도 538개의 일자리 창출됐으며 연말까지 총 573개 일자리가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 증가로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지원서비스를 추진해 서울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경력단절 및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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