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업 페스티벌…올해는 '폐목재'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14. 17:25

수정일 2016.06.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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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라이브 아트쇼, ‘제 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아트업 페스티벌은 매년 한 가지 폐 소재를 테마로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라이브 아트 페스티벌로 재작년도에는 폐 봉재원단, 작년도에는 페트병에 이어 올해는 폐목재가 소재로 선정됐다.

작년 아트업 페스티벌에서 폐카드를 활용해 시민 참여 공공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아트업 페스티벌에서 폐카드를 활용해 시민 참여 공공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의 메인 콘셉트는 ‘도심 속 한 뼘 공원’이다. 참가자들은 새둥지, 벌집 등에서 착안한 쉼터와 도심 한복판에 뛰어든 고래, 외계인이 만든 우주선, 한국적 스타일을 살린 투어버스 같은 다양한 콘셉트의 아트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 사용될 폐목재 20톤은 서울과 수도권 주변에서 자라는 가로수 줄기, 버려진 가구에서 나오는 폐목재 등으로 양일간 행사현장에서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직접 작품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현장 시민투표 및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팀을 포함한 우수작품들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 전시된다. 이후 일부 작품은 내년 준공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숲 등에서도 전시된다.

제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rtup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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