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방송 원순씨의 X파일 방청후기 - “청년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주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03. 17:31

수정일 2016.06.13. 11:37

조회 410

서울미디어메이트 박은하

 

지난 5월 26일 목요일 저녁, 시장실이 들썩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원순씨의 X파일' 6회 생방송 진행 현장에 직접 방청을 하고 왔습니다. '원순씨의 X파일'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10분부터 40분간 진행되는 1인 소셜 방송인데요.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방송을 볼 수 있고, 원한다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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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의 X파일'은 요즘 유행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처럼 박원순 시장님께서 혼자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실시간 시청자, 청취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응답하면서 미리 준비한 서울시의 현안에 대해서도 틈틈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록펠러재단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재난 회복력 도시'로 서울시가 선정되어 2년간 10억에 해당하는 각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는 굿뉴스를 전하며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깜짝 놀랐던 것은 방송 장비가 무척이나 단출하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전부입니다. 노트북으로 실시간 댓글을 모니터링하면서 방송이 진행됩니다. 실시간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표시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숫자가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원순씨의 X파일' 6회에서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청년들과 함께 청년활동지원사업을 고민해왔고 보건복지부의 결론에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9세 미취업 청년 3000명에게 매월 50만원의 현금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는 '청년활동지원사업'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을 검토한 결과 부동의(사업재설계 후 재협의 권고) 의견과 함께 사업설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재협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방송을 통해 청년들의 절박한 요구에 7월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청년들과의 약속을 선택하겠다는 시장님의 확고한 의지에 응원을 보냅니다. 방청을 하며 청년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는 실시간 덧글을 남겼습니다.

 

 

*방송보기 : www.fb.com/hope2gether (페이스북)

www.twitter.com/wonsoonpark (트위터 페리스코프)

*방청신청 : http://me2.do/xlnsQw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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