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역대 두 번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05. 15:43

수정일 2016.04.05. 17:47

조회 2,310

시험

올해 서울시 공무원시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56.9:1)대비 대폭 상승한 87.6: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2016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13만 46명 대비 13.7% 증가한 총 14만 7,91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15만 1,150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접수인원입니다.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 선발인원은 지난해 2,284명에서 올해 1,689명으로 26.1% 감소했습니다.

선발인원이 감소했음에도 접수인원이 증가한 것은,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어려워진 구직환경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 주요 모집단위 접수인원 및 경쟁률
모집단위선발인원접수인원경쟁률
감사7급5명619명123.8 : 1
지방세9급53명10,083명190.3 : 1
전산9급11명2,654명241.3 : 1
사서9급4명1,145명286.3 : 1
토목9급53명2,731명51.5 : 1
건축9급14명1,480명105.7 : 1
보건9급13명3,070명236.2 : 1
시설관리9급11명2,666명242.4 : 1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7급이 41명 모집에 1만 1,819명이 지원해 288.3: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642명)에는 8만 2,342명이 지원해 128.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응시자연령대는 20대가  9만 2,748명(62.7%)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4만 5,835명(31.0%) ▲40대 7,174명(4.9%) ▲10대 1,285명(0.9%) ▲50대 869명(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6만 5,864명(44.5%), 여자가 8만 2,047명(55.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주지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도 거주자가 4만 3,985명(29.7%)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거주자 3만 5,940명(24.3%), 인천 거주자 8,046명(5.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6월 25일 실시되는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장소는 6월 10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를 통해 공고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올해 서울시 채용규모에 대해 총 3,205명임을 밝힌 바 있으며, 1차로 지난 3월 19일 사회복지직 1,209명 및 기술직군 추가채용 101명 등에 대한 필기시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2차로 행정직군 및 기술직군 1,689명에 대한 원서접수가 이뤄졌습니다.

■ 2016년도 서울시 주요 채용일정
연번진행채용명채용규모비고
3,205명 
11차민간경력자10명1.16 필기시험

3.15 최종 합격자발표

2연구직27명
3기술직군 1차101명3.19 필기시험

6.15 최종 합격자발표

4사회복지직(공채․경채)1,209명
52차7~9급 공채1,689명6.25 필기시험

11.16 최종합격자 발표

기술계고졸자 경채114명10.1(토) 필기시험

*세부일정은 7월중 공고

63차변호사 및

민간경력자 채용 등

55명*세부일정 미확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