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의 모든 것 “여기 다 있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04. 15:08
매력적인 장소와 맛집이 가득한 서울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계획을 짜기가 어려우셨나요? 인터넷을 검색해 나온 방대한 정보로 인해 떠나기도 전에 지친 경험 있으실 텐데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VisitSeoul(www.visitseoul.net)’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VisitSeoul’의 개편을 완료해 2월 한 달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어떤 것들이 바뀌었을까요?
보기 편하게, 이용하기 쉽게!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사진·영상을 중심으로 보다 입체적으로 바뀌었고 소셜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정보들을 SNS로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PC에서와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코스
정보를 명소·맛집·숙박 등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사전처럼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추천 여행코스’, ‘테마별 여행지 TOP10’ 등 관광객들이 스토리를 갖고 서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재구성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VisitSeoul에 접속할 경우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정보를 볼 수 있게 하는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 국내외 거주 외국인과 서울시민이 직접 찾아낸 숨은 명소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사이트 내 공간을 개설하고 2월 중 오픈할 예정입니다.
태국어 등 7개 언어 서비스 제공
그동안 국문·영문·중문간체·중문번체·일문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던 다국어 번역 서비스는 3월부터 태국어와 러시아어 번역이 추가됩니다. 아울러 사이트와 구글 번역기를 연결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언어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사이트 내 클릭 한 번으로 여행후기, 숙박예약 등 서비스를 다국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과 11월, 글로벌 여행정보 제공업체인 ‘트립어드바이저’ 및 숙박예약서비스 업체 ‘호텔스닷컴’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사용자 대상 온라인 설문과 오류잡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보완 및 개선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 공식 관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투어서울플러스(iTourSeoul+)’와의 연결을 올해 완료해 한 손에서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하는 모바일 중심의 통합 관광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방문하고자 하는 어느 누구나 생생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민간 여행업체와의 정보 개방·공유를 확대해 서울시와 민간기업, 관광객이 함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서울시 관광 종합 웹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