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열린 ‘에너지포럼’에 참여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25. 15:33

수정일 2016.0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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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포럼

서울시는 ‘에너지’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시민·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에너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서울 에너지포럼’을 매월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 에너지포럼’은 에너지분야 전문가, 대학생, 시민 등 평소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은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 Conference of the Parties)을 주제로 오는 26일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COP21’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말하는 것으로 1997년 교토의정서 이후 18년 만에 도출된 기후변화체제에 대한 합의입니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재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파리기후협약의 주요내용과 우리의 정책방향 등을 발표하고, 이어 환경·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climateaction.re.kr) 공지사항 란을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2회 포럼은 2월 23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시범지역에 에너지요소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방법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매월 신재생에너지정책, 에너지자립마을 등 현안을 선정해 포럼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라며, “서울에너지포럼을 통해 도시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또한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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