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선정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20. 15:35

지난해(11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획장터` 현장
서울시는 중장기적 발전과 타 사회적경제기업의 롤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7개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을 선정해 올해부터 3년간 판로지원, 경영‧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밀착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은 ‘교육’, ‘환경’, ‘문화’, ‘디자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2015년 선정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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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물관 체험놀이 기획 및 교육문화사업을 하는 <놀이나무>, 천기저귀 제작·세탁·수거·배송을 통해 유아의 건강과 미래는 물론 아름다운 지구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송지>, 공정무역 제품 유통판매를 통한 윤리적 소비시장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친환경 도시락, 케이터링, 다과배달 등을 하는 동시에 비진학미취업 청소년에게 직업훈련교육 및 일자리도 제공하는 <연금술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영화관과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는 영화계 1호 사회적기업 <추억을파는극장>, 건물관리용역·시설개보수·청소용역 사회적기업 <한누리>,디자인·인쇄·현수막·우편발송 등을 주요사업으로 장애인노동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EM실천>도 함께 선정됐습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별 진단을 거친 후 3년간 밀착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사업비 지원이 아닌 간접지원을 원칙으로, 기업별 진단을 통한 중장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즉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세부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공동 브랜드 광고·홍보 지원’을 비롯해 ▲국내 유명 전시회 참가지원 ▲경영 진단 ▲세무·회계, 인사·노무, 법률 등 상담지원 등 우수기업 멤버십 서비스 ▲유통컨설팅 및 멘토링 등 공통 지원사업과 ▲워크숍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컨설팅 ▲기업 개별 광고·홍보 ▲품질향상 지원 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간담회」 가 열립니다.
이번 인증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 이은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유통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그동안 선정된 25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25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비롯해 올해 사업 추진방향 등 발전사례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편, 2013년도에 선정돼 2년째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경우 우수기업 선정 후 전체 매출액 44%(2014년 54,777백만원→2015년 78,857백만원), 전체 고용인원은 16%(2014년 695명→2015년 806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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