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 할인, 세종문화회관 ‘시즌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20. 16:26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고싶은 공연을 놓쳤다면, 혹은 큰 맘 먹고 클래식 공연을 보려고 하는데 막상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면 세종문화회관의 ‘2016 세종시즌’ 어떨까요? ‘패키지 티켓’으로 원하는 공연을 패키지로 골라 한 번에 구매하고 최대 60%의 할인혜택까지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연간 기획프로그램을 ‘미리, 한꺼번’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즌제를 시작합니다 ‘2016 세종시즌’은 총 48개, 463회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즌제입니다.
‘2016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 은 사계 패키지 4종, 테마 스페셜 패키지 6종, 내 맘대로 패키지 2종, 서울시예술단 패키지10종 등 크게 4개 카테고리 22종 패키지로 구성되며 세부 패키지에 따라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4개 공연작품 중 원하는 작품을 골라볼 수 있는 내 맘대로 패키지와 아이를 둔 주부가 관심을 가질만한 마티네 패키지와 키즈 패키지 등을 눈여겨 볼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2016 세종시즌’ 공연프로그래밍의 주요특징은 ▲맞춤형 프로그래밍▲테마 스페셜 ▲예술단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입니다.
우선 맞춤형 프로그램은 사계절 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층 등 관객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의 3개 공연장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테마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세종문화회관의 클래식 전용홀 ‘세종체임버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디케이드>(4.28~5.3)와 첼리스트 양성원이 피아니스트 문익주, 임동혁, 트리오 오원 등과 함께하는<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4.28~11.6/6회)무대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극단은 한 해의 모든 정기 공연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올립니다. <헨리 4세-‘왕자와 폴스타프’>(3.29~4.14), <햄릿>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함익>(9.30~10.16) 등 을 선보이고,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맥베드>(11.24~27)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9개 서울시예술단의 창작 초연 및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는 2014년 초연 후 ‘창작국악극대상’에서 최고연주상을 수상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꿈꾸는 세종>(5.27~28)과 연속 4년 간 매진을 기록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왕자와 크리스마스>(12.23~24) 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뮤지컬단은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모티브로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12.3~25)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세종미술관은 스페인 화가 ‘호안 미로’의 <호안 미로. 자연에서 예술로>(6.26~9.24), 근현대 시대의 다양한 미인도를 선보이는 <미인도취>(10.25~12.4), 색채의 마법사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전시 <건축치료사 훈데르트바서의 그린시티>(12.10~2017.3.12.) 등 3건의 기획전시를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시즌제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기획, 제작, 마케팅, 재원 조성을 추진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콘텐츠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season/2016/)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예매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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