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꿈새김판 ‘올해는 당신입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06. 11:01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2016년 1월, 서울 꿈새김판이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올해는 당신입니다’를 선보였습니다.
이 문구는 ‘새해를 맞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펼친 문안 공모전에서 김현화(37세‧여) 씨가 모두 올해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제안한 것입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올 한해 우리 사회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 경제 불황, 가족 해체의 위기 등 어려운 그림자를 훌훌 털어내고 2016년은 각자 한해의 주인공이 되어 밝고 힘차게 도약하자는 기원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문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울도서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배경으로 진짜 한해의 주인공이 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문안을 디자인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올해의 주인공인 ‘사람’을 표현하는 실루엣 안을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로 채워넣어, ‘내년에 태양처럼 떠오를 사람은 당신입니다’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번 꿈새김판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의 최적의 장소는 서울스케이트장 출입 게이트와 종합상황실 사이 골목입니다.
김영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꿈새김판은 인증샷 촬영으로 색다른 즐거움과 한해를 시작하는 희망과 설렘, 다짐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시인, 교수, 광고인,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 7인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 1편, 가작 5편이 선정됐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게시된 꿈새김판은 오는 2월 28일까지 게시할 계획이며, 3월에 게시할 새로운 문구 공모를 2월중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의 순수 창작품만을 공모해 게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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