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도로 위 포트홀 실시간 신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29. 14:12

수정일 2015.12.29. 17:08

조회 1,959

버스 안에 설치된 포트홀 신고시스템

버스 안에 설치된 포트홀 신고시스템

버스 운전자들이 운전 중 도로 위 포트홀(pot hole)을 발견할 경우 버스 안의 버튼만 누르면 실시간으로 신고가 가능해집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포장 표면에 생기는 작은 구멍을 말합니다.

버스를 운행하다 도로 위 포트홀 발견시 버스 내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고, 통합단말기에 내장된 위치정보 추적기능(GPS)으로 포트홀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 덕분입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5월부터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포트홀 신고시스템'을 버스로 확대한 것으로, 포트홀 신고시스템은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5월부터 택시에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추천한 간선버스 운전자 319명을 차도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차도모니터링단은 2018년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시내 간선버스 125개 노선 중 각 1대씩 총 125대 버스에 시범운영 후 운영결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도로 위 포트홀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늘 위협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발견 및 신속한 복구가 중요하다"며, "도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버스 운전자들의 활동이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스 #포트홀 #포트홀 신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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