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함께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8.28 11:29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어려워진 관광 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중국 관광객에 이어 일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일본의 저가항공사인 ‘피치 항공’과 함께 8월말까지 2명이상 서울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장의 무료 항공권을 더 주는 ‘1+1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메르스와 환율 등 외부 요인으로 감소한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울 재방문을 높이기 위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일본의 인기 있는 저가항공사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입니다.
또한, 당장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서울의 축제·행사 정보를 서울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VisitSeoul.net)에서 확인하고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 저렴하게 서울을 올 수 있는 항공권 구매 쿠폰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행사와 한양도성, 서울 그레뱅 뮤지엄 등 관광코스도 피치항공과 함께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새로운 매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 등 글로벌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