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쓰레기 넣으면 기부금 쌓이는 자판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16. 17:18

수정일 2015.06.16. 18:00

조회 4,460

자판기

다 마신 음료수캔, 생수병, 테이크아웃점 종이컵 등 재활용 쓰레기, 어디에 버리시나요? 서울시는 재활용 분리 체험과 동시에 기부로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는 ‘기부하는 재활용 자판기’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 자판기란, 재활용품을 넣으면 품목별 분류 및 압축,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것으로 재활용품 자동회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1월말 한 시민이 시장 트위터로 터키의 ‘동물먹이 자판기’ 설치를 제안함에 따라 서울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재활용 자판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재활용 자판기는 캔·페트병 자동 회수기, 종이팩 압축 회수기, 빈 유리병 회수기로 구성되며. 시민이 재활용품(캔, 페트, 종이팩, 병류)을 분리하여 넣으면 재활용 품목별 누적량 및 CO2 저감 효과, 기부 누적 금액이 LCD 화면을 통해 표출됩니다.

이렇게 자판기에 모아진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동물보호 등을 위해 기부됩니다. 기부처는 2개월간 운영 후 수익금을 산출 후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약·확정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 관심 및 만족도, 이용행태 모니터링을 통해 자치구별 확대·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90

#재활용 #홍대 #자판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