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커서 좋구먼~” 효자손 늬우스

시민기자 임영근

발행일 2015.05.29. 09:39

수정일 2015.05.29. 13:23

조회 989

어르신을 위한 `효자손 늬우스` 가 새롭게 창간됐다

어르신을 위한 `효자손 늬우스` 가 새롭게 창간됐다

어르신을 위한 서울시 소식통 ‘효자손 늬우스’가 5월호부터 발행이 시작됐다. 서울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발행하는 이 소식지는 시니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월 발간한다.

‘효자손 늬우스’는 8절 분량의 크기로 전체 15면에 분야별 뉴스가 실려 있다. 맨 앞면에는 표지사진과 사진설명이 그 뒷면으로는 단단한 효자손​, 즐거운 효자손, 안전한 효자손, 따뜻한 효자손, 시원한 효자손, 활기찬 효자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식지의 특징을 꼽자면 바로 글자 크기다. 작은 글자로 된 신문은 어르신들이 읽기에 그동안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효자손 늬우스’는 글자 크기나 폰트까지도 어르신을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창간호를 열어 ‘단단한 효자손’ 섹션에 있는 어르신 칼럼을 읽었다. 선배 시민으로서 지혜와 경륜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서두 인사를 한 글이었다. 그밖에 ‘즐거운 효자손’에서는 가볼만한 즐거운 공연, 전시 내용을, ‘시원한 효자손’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사기 사건을, ‘활기찬 효자손’에서는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전하고 있었다.

“인생 후반전 멋지게 사시는 서울 어르신들의 눈과 입, 귀가 되겠습니다. 생생한 소식, 즐거운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서울시장의 창간 인사를 통해, 서울시가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효자손 늬우스’가 노인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이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 서울노인복지센터 www.seoulnoin.or.kr

#어르신 #효자손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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