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좋아하세요? ‘서울모터쇼’ 오세요~

시민기자 박만진

발행일 2015.04.06. 16:31

수정일 2015.04.07. 17:31

조회 888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자동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와 80여개의 부품 관련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국제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가 시작됐다.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일산에 자리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알리고,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전기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친환경 전기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특히, 녹색성장을 경제정책 기조로 삼고 자동차를 생산하는 우리나라와 함께, 경제성과 효율성을 앞세운 친환경 해외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에서는 전기와 석유 연료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외부 전기를 직접 충전해 운영 가능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렇듯 유한한 화석연료의 의존성에서 벗어난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시대적인 흐름이 되면서, 이제는 자동차의 디자인뿐 아니라 자동차의 연료 또한 자동차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인 모터사이클도 만날 수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인 모터사이클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중동 정세에 따른 석유자원의 가격변동성과 선진국의 탄소세에 대응하는 친환경 자동차 외에도 국내외 유명 자동차들이 선보이는 최신 자동차 그리고 이륜자동차인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의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자전거까지 부스를 가득 채우고 있어 흥미로움을 더했다.

전시 관람을 돕는 화상도우미가 돌아다니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시 관람을 돕는 화상도우미가 돌아다니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자세한 행사 기간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대행사

 -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1전시장 그랜드볼룸 3층):

  : 2015년 4월 7일 /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 브릴리언트 메모리즈전(2전시장 7홀)

 - 자동차 패션 융합존(2전시장 7홀)

 -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2전시장 7홀): 어린이 안전운전 체험존 운영

 - 어린이 놀이체험공간(2전시장 9홀)

■ 관람안내

 - 행사일시: 2015년 4월 3일 – 4월 12일(10일간)

 - 행사장소: 일산 킨텍스(3호선 대화역)

 -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주말)

 - 일반인(대학생) 10,000원, 학생(초/중/고) 7,000원

  ※ 평일 할인판매: 평일 오후 4:30분 이후 관람 시, 일반(대학생) 6,000원, 초/중/고 4,000원

#서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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