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는 청년창업기업, 확실히 지원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1.21. 17:19

수정일 2015.01.21. 17:19

조회 831

참여희망기업ⓒ뉴시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서울시가 될성부른 청년기업에 투자금을 지원해 육성하는 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한다. 시는 3월 중에 우수 청년기업과 민간투자기관을 연계해 자금을 지원하는 <2015 서울창업기업 투자설명회 : 데모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여희망기업 1월 22일(목)부터 모집

서울 소재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기업과 투자가가 직접 만나 투자의향을 곧바로 제시하는 '투자연계형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설명회 당일 창업기업들은 민간투자자 앞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해 투자를 유치하고, 서울시와 투자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지원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서울 소재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산업진흥원(sba.seoul.kr),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2030.seoul.kr) 공고문에서 게시된 양식 다운받아 1월 22일(목)부터 2월 13일(금)까지 이메일(sunmi@seoul.go.kr 또는 2030ga@sba.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민간투자사가 전문성·시장성 등 평가, 10팀 설명회 참가

서류심사(1차) 및 면접심사(2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전문가로부터 집중컨설팅 등을 거친 후 3월 중순에 개최되는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기업 설명회가 실질적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당일 심사자를 투자의향을 밝힌 민간투자사 대표 8명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경영진의 전문성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사업아이템의 수익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현장에서 즉시 투자의향 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위 5개팀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입주, 창업지원서비스와 창업자금 지원

민간투자사로부터 투자의향 금액을 많이 제시받은 상위 5개 팀은 서울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1년간 입주하여 전문가 컨설팅 등 서울시 창업지원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해외진출 지원 및 제품 상용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자금(팀당 1,000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홍순성 서울시 창업지원과장은 "서울시가 우수청년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업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