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기 쉽지 않죠? 여기저기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이 말이 맞는지, 저 말이 맞는지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또 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사를 하게 되면 보증금 문제로 머리가 더 복잡해지죠. 오늘은 집을 구할 때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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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월세살이 끝에 전세 마련에 성공! 그러나 그쁨도 잠시, 입주는 다음달인데 월세 계약은 아직 석 달이 남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은 돈에 월세 보증금까지 합쳐야 잔금을 치를 수 있는데, 아무리 사정해도 집주인은 절대 보증금을 빼주지 못한다 하고. 그럴땐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로 문의하세요.
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사하게 되거나, 계약이 끝나도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때 상담해보세요. 또 서울시의 기금을 투입한 대출상품이나, 융자추천 및 정부 지급보증으로 은행권 대출상품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어때요? 갑자기 어깨가 든든해지시죠?
믿을만한 부동산 정보를 찾는다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딱!입니다. 지난 9월부터 Daum, 부동산114와 손잡고 매물·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부동산실거래가' 또는 '전·월세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기존의 동별·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격 옆에 ▲매물정보 ▲시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이 궁금하면 지역 선택 후, 부동산114와 Daum에서 제공하는 개포동 전체에 대한 매물정보는 물론, 개포주공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면 시기별로 거래된 아파트 단지별 전·월세가격과 단지별 매물 및 시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서울 아파트 1㎡당 전세가격 현황'을 보니 지난 5년간 전세가는 연평균 7.2% 상승했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60.6%가 되네요. 전세가는 208만 원에서 295만 원으로 연평균 7.2% 상승한 반면 매매가는 555만원에서 487만원으로 연평균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가격이 높은 자치구는 강남3구와 도심권 위주로 강남구(450만원), 서초구(433만원), 송파구(372만원), 용산구(340만원), 광진구(329만원)순이고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이 가장 큰 자치구는 '성북구'(70.1%)가 차지했습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지적도 등 부동산 관련 증명서는 자치구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편하게 발급받으시려면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서울시 토지정보시스템,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2015년까지는 등기 3종인·토지등기부등본·건물등기부등본·집합건물등기부등본도 통합될 예정입니다.
또
토지이용계획이나,
지적도,
경계점 좌표가 궁금할 때는 해당 페이지에 주소만 입력하세요. 바로 화면에 좌르륵~ 뜹니다.
조상땅도 찾을 수 있습니다. 조상땅 찾기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 ·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조상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로 지적전산자료를 이용하여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시켜 주는 제도인데요. 혹시 아나요? 조상님이 큰 선물 주실지.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제도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니 서울에서 1억원 대 집이 6만2,000여 가구가 있다고 하네요.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삼포세대'인 20~30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서울 1억원대 아파트 아직 6만2천가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하잖아요. 주변에 문의하고, 상담도 받다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올 가을엔 원하는 곳으로 이사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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