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바람났네!

서울톡톡

발행일 2014.09.12. 09:36

수정일 2014.09.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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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불타는 금요일)-드르릉 1_김이란(2013)

[서울톡톡] 예술작품들이 전시장을 벗어나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문화재단은 9월 12일(금)부터 10월 4일(토)까지 72명 작가의 75개 작품이 참여하는 아트 캠페인 <바람난 미술>을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바람난 미술>은 '전시장을 나온 미술, 예술이 넘치는 거리'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들로부터 작품을 직접 대여한 후 시민들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 전시회를 여는 아트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구청, 병원 등 시민들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서 이뤄지며 전시회, 워크숍,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15일(월)에는 송파구청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찾아가는 전시'가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17일(수)에는 어린이병원에서 올림푸스사 후원으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힐링콘서트'와 전시기획자 최정윤(독립기획자․28)의 '해설이 있는 전시'도 열린다.

송파구청의 '찾아가는 전시'는 9월 15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구청 내 1,2층 로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시간을 담은 풍경', '개념의 재구성', '현실의 그림자'라는 각각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3개의 전시공간에서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을 나온 미술 예술이 넘치는 거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희망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9월 14일~10월 4일)에서는 '일상생활과 미술'이라는 주제로 1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9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올림푸스사 후원으로 병원 로비 및 갤러리에서 '힐링콘서트+해설이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금관악기와 드럼을 접목해 신개념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하는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가 클래식부터 동요, 가요까지 익숙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바람난 미술>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이나 기업의 작품 구입 및 대여도 가능하다. 수익금의 일부는 예술지원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다시 기부된다. 이 행사는 연말까지 서울의료원, 영등포구청 등 4곳에서 더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2-3290-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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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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