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의 시간 나들이!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 속으로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6.10.19. 13:00

수정일 2026.10.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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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2026년 10월 16~1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암사유적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이며, 서울시 유일하게 문체부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고 신석기 체험, 공연, 야간 빛 콘텐츠, 드론쇼 등이 진행된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동구의 암사동 유적과 암사유적공원 일대가 화려한 축제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바로 벌써 제31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다. 올해 주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로 이러한 뜻은 무려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선사 시대의 중요한 유적발굴과 관련이 있다. 신석기시대로 시작된 서울이 오늘날의 문화예술이 발전된 서울과 연결된다는 아주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축제에 방문하기 전,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를 꼭 알고 가면 좋다. 바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약 20개의 축제 중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축제의 콘텐츠와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2028~2029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훨씬 더 풍성하고 알찬 축제 구성과 안전, 미식, 나눔, 공연, 볼거리 등 작년에 비해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식 현장은 주최 측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다. 주간에는 신석기시대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저녁으로 시간이 옮겨지며 댜양한 공연과 시민행사가 축제를 이끌었다. 역사공원 바로 맞은 편에 큰 공터가 있어 예쁜 코스모스군락지가 포토존이 되어 주고, 마치 신석기시대로 돌아간 듯한 직화 구이 코너에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연신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재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축제로 선정된 만큼, 놀라운 규모의 푸드트럭이 관광객들의 미식을 담당하였는데, 신석시 시대를 테마로 한 메뉴들도 종종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었다.

축제 기간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빛과 예술 덕분에 하루 종일 즐겨도 지루하지 않은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야간 빛 콘텐츠가 마련되어 축제 현장의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봐야 할 정도다. 개막일인 금요일 저녁을 비롯하며, 폐막일인 일요일까지 총 2회 드론쇼가 펼쳐져 대미를 장식했다. 유적 공원 내 둘러볼만한 발굴 현장과 역사 여행도 라이트업 되어 역사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명사 특강, 야외 체험, 공연 등은 축제 기간 중 기상 상황 등에 맞춰 누리집이나 여러 공지를 통해 잘 알려져 안정적인 축제로 운영 됐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강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현장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강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현장. ©임중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암사유적공원 일대가 다양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야간 빛 콘텐츠로 채워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암사유적공원 일대가 다양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야간 빛 콘텐츠로 채워졌다. ©임중빈
암사유적공원 곳곳에 빛 콘텐츠가 진행 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암사유적공원 곳곳에 빛 콘텐츠가 진행 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임중빈
이번 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라는 부제로 시작되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라는 부제로 시작되었다. ©임중빈
메인무대, 푸드코트, 공연장, 미디어아트,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
메인무대, 푸드코트, 공연장, 미디어아트,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 ©임중빈
발굴 장소가 보존된 유구보호각도 축제를 맞아 조명이 유지 되었다
발굴 장소가 보존된 유구보호각도 축제를 맞아 조명이 유지 되었다. ©임중빈
공원 내 조명들이 선사시대 느낌으 조명들로 구성 되어 현장감이 높았다
공원 내 조명들이 선사시대 느낌으 조명들로 구성 되어 현장감이 높았다. ©임중빈
강동구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은 선사시대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강동구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은 선사시대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임중빈
이번 축제에는 규모에 맞게 상당히 많은 푸드트럭들이 준비 되어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 축제에는 규모에 맞게 상당히 많은 푸드트럭들이 준비 되어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임중빈
올림픽로 일부에 차량을 통제하여 축제 현장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올림픽로 일부에 차량을 통제하여 축제 현장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임중빈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소박하고 재밌는 체험활동 부스가 많았다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소박하고 재밌는 체험활동 부스가 많았다. ©임중빈
축제 현장은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이 금지 되어 더욱 안전한 축제 진행이 가능했다
축제 현장은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이 금지 되어 더욱 안전한 축제 진행이 가능했다. ©임중빈
가을꽃과 함께하는 선사시대 컨셉의 포토존이 인기가 많았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선사시대 컨셉의 포토존이 인기가 많았다. ©임중빈
금요일 저녁에 축제가 개막하여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주었다
금요일 저녁에 축제가 개막하여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주었다. ©임중빈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깊은 축제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깊은 축제였다. ©임중빈
3일 간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3일 간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임중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다양한 기념행사도 병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다양한 기념행사도 병행되었다. ©임중빈
개막식이 열리는 메인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모습
개막식이 열리는 메인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모습. ©임중빈
메인 무대 주변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3일 동안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메인 무대 주변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3일 동안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임중빈
마치 선사시대로 돌아간 듯한 야외 바베큐존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인기였다
마치 선사시대로 돌아간 듯한 야외 바베큐존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인기였다. ©임중빈
선사문화축제 최고의 아이덴티티인 야외 직화구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선사문화축제 최고의 아이덴티티인 야외 직화구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임중빈
무엇보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축제인 만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축제였다
무엇보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축제인 만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축제였다. ©임중빈
다른 축제들에 비해 메인무대의 준비와 공연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이었다
다른 축제들에 비해 메인무대의 준비와 공연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이었다. ©임중빈
이번 예비축제 선정을 바탕으로 2028~2029 문화관광축제로의 선정을 기대해본다
이번 예비축제 선정을 바탕으로 2028~2029 문화관광축제로의 선정을 기대해본다. ©임중빈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

○ 위치 : 서울 강동구 암사동 137-2
○ 축제기간 : 2026.10.16. ~ 10. 18.
○ 입장료 : 무료
○ 특이사항 : 일반 차량 진입불가로 대중교통 이용
○ 누리집

시민기자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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