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매력을 만나는 열흘…'서울한옥위크' 82개 프로그램 사전신청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9.17. 16:27

수정일 2026.09.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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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제4회 ‘2026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옥 답사, K-리빙 전시, 주말 공연, 체험 및 할인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전 신청은 18일부터 서울한옥포털에서 진행된다.
10.2~10.11 북촌·서촌 일대 개최…사전신청은 18일부터
‘2026 서울한옥위크’가 10월 2일부터 열흘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2026 서울한옥위크’가 10월 2일부터 열흘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의 대표 한옥 문화축제 ‘2026 서울한옥위크’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7만 4천여 명이 찾았던 이 행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2개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한옥을 둘러보는 답사부터 한옥에서 즐기는 공연과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서울한옥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답사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한옥 ‘오픈하우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옥을 직접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올해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한옥의 공간을 살펴보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자유관람이 운영된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북촌·서촌·은평 등에서 총 12개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1930년대 전통 고택인 ‘운경고택’과 스위스와 한국 건축가가 협업해 한옥의 마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한스위스대사관’ 등 특별한 공간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자유관람 ‘북촌 공공한옥 산책’은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3일, 10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안내 지도와 종이 팔찌를 받아 자신만의 동선으로 북촌 곳곳의 공공한옥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영어 오디오 도슨트 링크도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2026 서울한옥위크 답사 프로그램
2026 서울한옥위크 답사 프로그램
지 역 프 로 그 램
북 촌
(11)
1. 서울우수한옥 10주년 기념 한옥 오픈하우스 ‘대문 너머, 한옥’ : 10.2.(금) ~ 10.11.(일)
2. 북촌문화센터 ‘북촌, 五!재미’ : 10.6.(화) / 발달장애인 가족 별도 모집
3. 북촌문화센터 ‘근대건축탐방 – 은덕문화원’ : 10.7.(수) / 25명
4. 북촌문화센터 ‘북촌 가을밤 산책’ : 10.4.(일) / 유튜브 라이브
5. 북촌문화센터 ‘북촌공방투어 – 식물이 좋아서’ : 10.2.(금) / 8명
6. 북촌문화센터 ‘북촌공방투어 – 북촌목공예공방’ : 10.3.(토) / 40명
7. 북촌문화센터 ‘북촌공방투어 – 종이나무갤러리’ : 10.3.(토) / 16명
8. 북촌문화센터 ‘한옥의 아침 – 건축 이야기’ : 10.3.(토) / 10명
9. 북촌문화센터 ‘한옥의 저녁 – 건축 이야기’ : 10.7.(수) / 10명
10. 북촌문화센터 ‘한옥의 아침 – 생활 이야기’ : 10.10.(토) / 10명
11. 배렴가옥 ‘도슨트 해설’ : 10.3.(토)~4.(일), 9.(토)~11.(일) / 50명
서 촌
(4)
12. 홍건익가옥 ‘서촌산책 – 문화유산 편’ : 10.11.(일) / 16명
13. 홍건익가옥 ‘Seochon : Explorative Walkl’ : 10.7.(수) / 10명   외국인 전용  
14. 공공한옥 도보 투어 ‘서울한옥기행’ : 10.8.(목), 10.9.(금) / 60명   외국인 전용  
15. 청운문학도서관 ‘마음으로 써내려가는 시간’ : 10.6.(화)~ / 청각장애인 별도 모집
  전시    K-리빙으로 꾸민 한옥 모델하우스와 전시

서울 공공한옥과 협력기관 곳곳에서는 산책하며 즐기기 좋은 17개의 전시가 열린다.

‘서울한옥일상’은 공공한옥의 마루와 사랑방, 마당 등을 K-리빙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모델하우스형 전시다. 북촌과 서촌의 공공한옥 6곳에서 서로 다른 주제로 현대적인 한옥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가장 최근 문을 연 공공한옥 ‘서울한옥 홍보관’(종로구 필운대로 45)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우수한옥 사진전’에서는 2025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5개소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가회동 31번지 조망 포인트로 잘 알려진 ‘북촌 한옥청’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최원서 작가의 가구와 조각 작품을, 홍건익가옥에서는 전통 장신구와 매듭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진행된다.
  공연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주말 음악회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한옥의 정취를 배로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서울한옥위크 기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말을 중심으로 총 9개의 공연이 열린다.

10월 2일 운현궁에서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 한옥 콘서트를 시작으로, 홍건익가옥, 북촌문화센터, 북촌 한옥청, 배렴가옥, 백인제가옥 등에서 국악·클래식·재즈·브라스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 및 1인극 등 한옥과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한옥에서 열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한옥에서 열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체험&이벤트    한옥 생활문화 체험부터 숙박권 이벤트까지

한옥의 생활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40여개 운영된다.

공예 체험, 꽃꽂이, 전통차, 전통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북촌문화센터와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한옥위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후기와 사진을 남기는 이벤트에서는 최종 선정된 10명에게 서울 공공한옥 ‘서촌 스테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선정되지 않은 참여자에게도 서울우수한옥 사진집을 증정한다.

운현궁과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 돈화문·남산 국악당 등에서도 현장방문이나 SNS 미션에 참여하면 시설 용품 무료 대여와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숙박 할인 혜택도 있다. 서울한옥위크 기간 숙박 예약 시, 북촌빈관과 락고재, 버틀러리 서울 전 지점에서는 할인 코드(hanokweek)를 입력하면 숙박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신청은 9월 18일부터…추첨으로 참여자 선정

사전예약이 필요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서울한옥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행사 당일 예약부도(노쇼)가 발생하는 경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한옥위크는 전시 17개, 답사 15개, 체험 29개, 공연 9개, 이벤트 12개 등 총 8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운영 정보는 서울한옥포털서울한옥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서울한옥위크

○ 기간 : 2026. 10. 2.(금)~10. 11.(일)
○ 장소 : 북촌·서촌·은평한옥마을 등
○ 프로그램 : 서울한옥관련 전시, 답사, 체험, 공연, 이벤트
○ 누리집 : 서울한옥포털 / 서울한옥 인스타그램
○ 문의 : 서울한옥위크 운영사무국 02-55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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