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정원센터'에서 가드닝 배우고, '말죽거리공원' 산책까지
발행일 2026.09.09. 10:58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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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인근 말죽거리공원 안 서초정원센터는 가드닝 클래스, 서초정원사 양성 교육, 반려식물클리닉 등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반려식물클리닉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사전 예약 후 1인당 중소형 화분 최대 3개까지 상담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바퀴 달린 반려식물클리닉’도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초정원센터 ©최은영
많은 사람들이 멀리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야만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심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는 방법은 많다.
양재역 인근 서초정원센터 또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다. 식물 키우기와 가드닝 프로그램, 아픈 식물을 돌보는 반려식물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위치도 도심 속 자연 휴식처인 말죽거리공원 내에 있다.

서초정원센터 대기 장소 ©최은영

여러 식물들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서초정원센터 ©최은영
정원을 배우고 가꾸는 즐거움, 서초정원센터
말죽거리공원 내에 위치한 서초정원센터는 정원과 식물을 친근하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식물을 가꾸고 정원을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경험을 제공한다.

원데이 가드닝 클래스에서 만든 행잉식물 ©최은영
서초정원센터는 가드닝 초보자부터 전문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초정원사 양성 교육을 비롯해 가드닝 클래스, 반려식물 관리 교육 등 식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사람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원데이 가드닝 클래스에서 만든 화분들 ©최은영
가드닝은 꼭 거창한 정원을 갖추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집 안에 작은 화분을 두고 계절에 맞는 꽃을 심는 것 역시 생활 속 가드닝이 될 수 있다. 서초정원센터는 가드닝에 필요한 햇빛, 물 주기, 계절별 관리법 등을 전문가에게 배우며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식물 컬러링과 책갈피 만들기 체험 ©최은영

서초정원센터 내에 있는 반려식물클리닉 ©최은영
아픈 식물을 위한 진료, 서초구 반려식물클리닉
집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벌레가 생기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 쉽다. 식물을 집으로 가져오는 것은 쉽지만, 건강하게 오래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서초구는 이런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반려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식물클리닉 ©최은영
‘반려식물클리닉’이란 반려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 상담을 제공하여 반려식물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서초정원센터내에 마련돼 있다.
전문가가 반려식물 진단과 처방, 재배 및 관리법 상담, 병해충 방제, 분갈이 진행 등을 상담해 준다. 반려식물을 보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관리 교육 및 원예 재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려식물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식물클리닉 ©최은영

반려식물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최은영
서초정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 진료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치료동의서를 작성해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중소형 화분 최대 3개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다양한 가드닝 도구들 ©최은영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아파트와 공원 등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바퀴 달린 반려식물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에서 병해충 진단과 분갈이 등을 지원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 테라리움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하고 있다.

반려식물 교육, 체험 등도 진행하는 반려식물클리닉 ©최은영
역사와 자연을 품은 쉼터, 말죽거리공원
정원을 배우고 반려식물을 돌본 뒤에는 도심 속 초록 힐링 공간인 말죽거리공원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양재역 인근에 자리한 말죽거리공원은 높은 건물과 도로가 이어지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이다.

도심 속 초록 힐링 공간인 말죽거리공원 ©최은영

말죽거리공원 곳곳에 쉴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가 있다. ©최은영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쉼터를 가진 말죽거리공원 ©최은영
‘말죽거리’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이던 옛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과거의 이야기를 품은 공간에 오늘날의 도시공원이 더해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처가 되었다.

곳곳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말죽거리공원 ©최은영
공원 내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수목과 아름다운 자연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커다란 팽나무가 있는 ‘팽나무 언덕’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꽃과 나무의 모습도 말죽거리공원의 매력이다.

독특한 조형물이 있는 말죽거리공원 ©최은영

다양한 쉼터가 있는 말죽거리공원 ©최은영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기증하고 가꾸는 ‘주민 참여의 숲’도 조성되어 있다.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꾼 살아있는 녹지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휴게 공간에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노천 카페 못지 않은 매력을 선사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주민 참여의 숲' ©최은영
이렇게 서초정원센터, 반려식물클리닉, 말죽거리공원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고 싶을 때, 식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이 궁금할 때, 잠시 초록 풍경을 바라보며 쉬고 싶을 때, 멀리 가지 않고도 양재역 인근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내 어깨 위에 짊어진 짐이 무거워 잠시 쉬고 싶을 때, 이곳을 들러 작지만 확실한 초록빛 힐링을 누려보면 어떨까?
서초정원센터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67
○ 교통 :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9번 출구에서 430m
○ 교통 :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9번 출구에서 430m
반려식물클리닉
○ 위치 : 말죽거리공원 서초정원센터(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67)
○ 내용 : 식물의 건강 상태 진단, 처방, 상담 제공
○ 이용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유선(02-2155-6876) 예약
○ 내용 : 식물의 건강 상태 진단, 처방, 상담 제공
○ 이용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유선(02-2155-6876)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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