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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시작되었다. ⓒ이정민 -
‘2026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 강사와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이정민
건강한 퇴근길의 시작,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 댄스 한판 어때요?
발행일 2026.05.15. 12:04

‘운동하는 서울광장’ 참여를 위해 현장 접수처에 줄 선 시민들 ⓒ이정민
“2026 운동하는 서울광장, 첫 프로그램은 줌바 댄스로 준비해 봤는데요.”
지난 5월 7일 목요일 늦은 오후, 봄비가 내려 잔디가 촉촉해진 서울광장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진다. 벌써 4년 차를 맞이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의 올해 첫 무대를 위해 다들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7일 목요일 늦은 오후, 봄비가 내려 잔디가 촉촉해진 서울광장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진다. 벌써 4년 차를 맞이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의 올해 첫 무대를 위해 다들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잠시 후 서울광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하나둘 모이고, 비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까지 마치고 나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사회자의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오른 줌바 강사 김수연 씨는 활기찬 에너지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여러분, 몸 좀 풀리셨나요? 즐거우세요?”
어느새 어두워진 하늘 덕분에 더 빛나는 조명을 받으며 줌바 댄스를 즐기는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겹다. 작년 참여 시민 91%가 ‘매우 만족’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은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다.
이에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줌바를 비롯한 크로스핏과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종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활기찬 건강 루틴으로 변화시켜 왔다.
어느새 어두워진 하늘 덕분에 더 빛나는 조명을 받으며 줌바 댄스를 즐기는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겹다. 작년 참여 시민 91%가 ‘매우 만족’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은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다.
이에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줌바를 비롯한 크로스핏과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종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활기찬 건강 루틴으로 변화시켜 왔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줌바 댄스를 즐기며 운동하는 참가자들 ⓒ이정민
특히 라틴 댄스에 에어로빅의 요소를 결합한 줌바 댄스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음악 아시죠? 웃으면서 추면 더 좋아요.” 이날 처음 줌바를 접한 참가자들 역시 '마카레나', '첨밀밀' 주제곡 등 친숙한 음악과 함께 춤출 수 있어 보다 쉽게 운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무대와 먼 자리에서도 열심히 참여한 소그룹 멤버들 ⓒ이정민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쯤, 무대에서 조금 먼 광장 중앙 부분을 바라보니 새로운 소그룹이 생겨났다. 퇴근길 직장인부터 산책 나온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줌바 댄스의 매력에 취해 몸을 흔들며 환호를 보낸다. 이처럼 뜨거운 열기를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순간,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오지 못한 아쉬움에 잠시 후회가 밀려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운영이 원칙이지만, ‘운동하는 서울광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줌바 댄스를 추며 모두가 운동으로 하나 된 참가자들 ⓒ이정민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광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크고 작은 소그룹들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었다. 그중 외국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의 열정 넘치는 소그룹 멤버들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원래 줌바는 처음 만나도 친구가 되는 거예요.”라고 외치는 김수연 강사의 말처럼 참가자들 모두가 운동으로 하나 된 친구들이었다.

펀치 머신이 설치된 챌린지 존 ⓒ이정민
이처럼 ‘2026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들 누구나 함께 어울려 땀 흘리는 ‘메인운동’ 공간과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왕 챌린지’, 그리고 개인별 맞춤 운동 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줌바댄스와 스텝박스, 점핑스텝 등 기존 인기 종목에 올해 신규 도입되는 라인댄스까지 메인운동은 물론, 다른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놓치지 말고 참여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줌바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춤을 추는 참가자들 ⓒ이정민
거의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줌바 댄스가 끝나고, 전문 강사와 회원들로 구성된 줌바 공연이 펼쳐졌다. 본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공연을 관람하며 줌바 댄스의 여운을 즐겼다. 분명 모든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
이번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더 있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서울광장이 아닌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함께 참여해 보자.
바쁜 일상 속 건강한 퇴근길을 원한다면, 올해도 ‘운동하는 서울광장’과 함께 하길 바란다.
바쁜 일상 속 건강한 퇴근길을 원한다면, 올해도 ‘운동하는 서울광장’과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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