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이 아이들 놀이터로! '해치와 꿈꾸는 어린이날' & '책읽는 서울광장'

시민기자 권수진

발행일 2026.05.08. 09:24

수정일 2026.05.08. 15:50

조회 189

서울광장의 랜드마크가 되어준 해치&소울프렌즈 ©권수진
서울광장의 랜드마크가 되어준 해치&소울프렌즈 ©권수진
서울 도심 한가운데, 초록 잔디와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서울광장이 5월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해치와 꿈꾸는 어린이날’‘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이 함께 열리며, 도심 속에서 축제와 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해치의 꿈공방 ©권수진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해치의 꿈공방 ©권수진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모여든 해치의 꿈나무 ©권수진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모여든 해치의 꿈나무 ©권수진
왕관과 명함 만들기를 할 수 있었던 해치의 꿈동산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권수진
왕관과 명함 만들기를 할 수 있었던 해치의 꿈동산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권수진
행사가 열리는 동안 서울광장은 ‘해치 테마파크’로 꾸며져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꿈동산, 꿈공방, 꿈나무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이동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은 아이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고,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있는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려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노르웨이 홍보 부스 ©권수진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노르웨이 홍보 부스 ©권수진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한 펭귄 동방 야외도서관 ©권수진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한 펭귄 동방 야외도서관 ©권수진
출산을 앞둔 부모를 위한 ‘책 상자 배달 서비스’인 엄마북(Book)돋움 ©권수진
출산을 앞둔 부모를 위한 ‘책 상자 배달 서비스’인 엄마북(Book)돋움 ©권수진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이 함께 운영되며 또 다른 매력을 더했다. 잔디 곳곳에 놓인 빈백에 몸을 기대어 책을 읽는 풍경은 바쁜 도심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여유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홍보 부스, 직접 참여하는 도서 홍보 부스, 엄마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체험 부스, 책 속 티켓을 찾으면 솜사탕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마련돼 책을 읽지 않아도 서울광장을 찾은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다.
전통 악기와 클래식을 공연하는 ‘청춘유수 포에니스’ ©권수진
전통 악기와 클래식을 공연하는 ‘청춘유수 포에니스’ ©권수진
‘청춘유수 포에니스’의 전통 악기와 클래식이 결합된 공연이 진행됐다. ©권수진
‘청춘유수 포에니스’의 전통 악기와 클래식이 결합된 공연이 진행됐다. ©권수진
특히 5월 4일 방문했을 때는 ‘청춘유수 포에니스’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통 악기의 깊은 울림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는 서울광장을 하나의 공연장으로 바꿔 놓았다. 여기에 공연 중간중간 퀴즈를 내며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진행이 더해져 해치 테마파크를 찾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답을 외치는 등 현장은 한층 더 활기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었다.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창의놀이터 ©권수진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창의놀이터 ©권수진
대형 젠가와 다양한 블록놀이가 마련된 창의놀이터 ©권수진
대형 젠가와 다양한 블록놀이가 마련된 창의놀이터 ©권수진
파란 하늘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풍선놀이 ©권수진
파란 하늘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풍선놀이 ©권수진
창의놀이터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권수진
창의놀이터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권수진
서울광장 한쪽에 마련된 창의놀이터에는 대형 젠가와 블록놀이, 한줄그네, 소꿉박스, 풍선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며 놀이에 몰입했고, 공간 전체가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테이블과 책꽂이가 놓여 있다. ©권수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테이블과 책꽂이가 놓여 있다. ©권수진
친구들뿐 아니라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는 서울광장 ©권수진
친구들뿐 아니라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는 서울광장 ©권수진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비치된 도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권수진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비치된 도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권수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은 또 다른 매력을 더했다. 잔디 위 곳곳에 놓인 빈백에 몸을 기대어 책을 펼치는 풍경은 바쁜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여유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머물 수 있는 이 공간은 ‘쉼이 있는 문화도시 서울’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더불어 서울야외도서관 종합안내소에서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돗자리, 담요, 북라이트, 양산, 힙독클럽 전용 독서키트 등을 대여할 수 있어 날씨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서울야외도서관 ©권수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서울야외도서관 ©권수진
참고로 서울야외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광화문광장의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의 ‘책 읽는 냇가’가 먼저 문을 열었으며, 5월 1일부터는 서울광장의 ‘책 읽는 서울광장’이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동안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될 예정이며, 기온 등 여건에 따라 주간(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과 야간(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으로 탄력 운영돼 시간대별로 또 다른 분위기의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 서울야외도서관

○ 기간 : 2026년 4월~11월 중 금·토·일요일
○ 장소 :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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