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시내버스 제도를 바꾸는 건 어때요? 수익이 나는 노선은 민간이 맡고, 적자가 나는 노선만 서울시가 맡으면 어떠냐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럼 먼저 현재의 제도인 준공영제에 대해 설명드려야겠네요. 준공영제란, 서울시는 노선과 배차 간격을 관리, 감독하고, 버스회사는 차량 관리 및 운행을 맡는 제도예요. 이렇게 하면 수익이 안 나는 외진 곳까지 버스가 다니죠. 20년 동안 서울을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제도인데, 서울시는 이 제도를 계속 보완해서 발전시키고 있어요. *자, 그럼 대리님 말대로 수익이 나는 노선은 민간이 맡고, 적자가 나는 노선만 서울시가 맡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수익은 민간기업이 가져가고, 적자는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돼요. 그건 곤란하죠. 저의 진짜 걱정은 버스가 멈추면 어떡하냐는 거지, 제도를 바꾸자는 게 아니에요. 일단 시내버스가 필수 공익사업으로 지정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그래야 파업해도 불편이 최소화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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