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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예약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숲해설가 ©조현정 -
홍릉수목원 입구 ©조현정
홍릉수목원, 이제 평일에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해요!
발행일 2026.04.01. 09:04

홍릉수목원 평일 개방 기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조현정
홍릉수목원, 33년 만에 평일 예약 없이 상시 방문 가능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 내에 자리한 한국 최초의 수목원이다. 1922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이 설치되면서 조성되었다. 1993년부터는 주말에만 자유 관람이 가능했으나, 꾸준한 주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3월 28일부터 33년 만에 평일에도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게 됐다.

홍릉수목원에서는 지금 봄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조현정
국내외 식물 유전자원 총 2,035종 보유
홍릉숲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기초 식물학 연구와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된 시험 연구림이었으나, 현재 병해충, 산불 피해지, 산사태 모니터링, 산악 기상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전체 면적은 41.8ha(축구장 약 50개 규모)이며, 총 157과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배나무, 노블 포플러, 북한 원산의 풍산가문비, 종비나무 등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41.8ha(축구장 약 50개 규모)이며, 총 157과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배나무, 노블 포플러, 북한 원산의 풍산가문비, 종비나무 등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녕, 홍릉의 봄’ 봄꽃 축제
‘안녕, 홍릉의 봄’ 봄꽃 축제가 펼쳐지는 기간에 홍릉수목원을 방문하면 누구보다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다. 홍릉 개방숲 기념식이 열린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4월 1일에는 ‘홍릉숲 숲속음악회’가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앞 왕벚나무 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릉수목원에서 선정한 홍릉 8경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개방을 계기로 숲의 생태·학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홍릉 8경’을 선정했다. ‘홍릉 8경’은 ▴왕벚나무 ▴산림과학관 ▴밀레니엄 동산 ▴밤나무 3형제 ▴반송▴복수초 ▴노블 포플러▴낙우송숲으로, 현직 연구원 투표와 퇴직 연구자 자문,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제1경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로 1972년에 식재된 세 그루이며, 웅장한 수형을 자랑한다. 매년 4월이면 눈부신 흰 꽃을 피워 홍릉숲의 대표적인 포토 명소로 꼽힌다.
제5경 반송은 1892년생으로 약 133년 된 국내 최고령 나무로 유명하다. 1923년 홍릉초등학교에서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중심 줄기 없이 여러 갈래로 뻗는 독특한 형태의 소나무속 품종이다.
제6경 복수초는 행사장에서 만난 산림과학관 직원의 적극 추천으로 찾게 되었는데, 매년 홍릉숲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고 한다.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식물로, 노란 꽃잎이 봄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제1경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로 1972년에 식재된 세 그루이며, 웅장한 수형을 자랑한다. 매년 4월이면 눈부신 흰 꽃을 피워 홍릉숲의 대표적인 포토 명소로 꼽힌다.
제5경 반송은 1892년생으로 약 133년 된 국내 최고령 나무로 유명하다. 1923년 홍릉초등학교에서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중심 줄기 없이 여러 갈래로 뻗는 독특한 형태의 소나무속 품종이다.
제6경 복수초는 행사장에서 만난 산림과학관 직원의 적극 추천으로 찾게 되었는데, 매년 홍릉숲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고 한다.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식물로, 노란 꽃잎이 봄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홍릉 8경 중 제5경인 반송 ©조현정

홍릉 8경 중 복수초는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이다. ©조현정
제7경 <B>노블 포플러</B>는 1975년 한일 협력 사업으로 도입된 50그루 중 현재 2그루만 남아 있다. 2025년 기준 높이 38.97m로, 국내에서 기록된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다. <br /><br />
제8경 <B>낙우송숲</B>은 1968년 조성된 이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 아래 그늘 정원에는 다양한 약용 식물이 자라고 있다.
제8경 <B>낙우송숲</B>은 1968년 조성된 이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 아래 그늘 정원에는 다양한 약용 식물이 자라고 있다.

홍릉 8경 중 낙우송숲 ©국립산림과학원

홍릉 8경 지도를 보고 하나씩 찾아봐도 재미있겠다. ©국립산림과학원
입장료는 무료,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홍릉수목원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반려동물과 음식물, 돗자리, 삼각대는 반입이 제한된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주차가 불가하다.
축제 기간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 전시와 생물다양성 사진전이 열리고, 반려나무 건강검진과 SNS 사진 콘테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백설희 숲해설가에게 숲해설 참여 방법을 물어봤다.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에서 예약해도 되고, 잔여 인원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라며 예약 QR코드를 보여주었다. 이어 “해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총 세 번 있으며 예약이 잘 안 되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숲해설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방문객들은 홍릉숲을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 전시와 생물다양성 사진전이 열리고, 반려나무 건강검진과 SNS 사진 콘테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백설희 숲해설가에게 숲해설 참여 방법을 물어봤다.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에서 예약해도 되고, 잔여 인원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라며 예약 QR코드를 보여주었다. 이어 “해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총 세 번 있으며 예약이 잘 안 되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숲해설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방문객들은 홍릉숲을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전면 개방을 통해 100년간 산림과학 연구의 터전이었던 홍릉숲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심 속 생태 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홍릉수목원의 전면 개방은 생활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언제든지 숲을 찾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변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밝힌 목표처럼, 홍릉수목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홍릉수목원(홍릉시험림·홍릉숲)
○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로 57
○ 교통 : 지하철 6호선 고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숲해설 프로그램 : 화~금요일 10:30, 13:30, 15:30, 주말 10:30, 14:00(60~90분 진행)
○ 자유관람 : 주말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 휴무 : 월요일, 5월 1일, 법정공휴일
○ 입장료 : 무료
○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6호선 고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숲해설 프로그램 : 화~금요일 10:30, 13:30, 15:30, 주말 10:30, 14:00(60~90분 진행)
○ 자유관람 : 주말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 휴무 : 월요일, 5월 1일, 법정공휴일
○ 입장료 : 무료
○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
‘안녕, 홍릉의 봄’ 홍릉숲 봄꽃 축제
○ 기간 : 2026년 3월 28일~ 4월 5일
○ 장소 : 홍릉숲
○ 주간 상시 행사 : 산림과학 주요 연구 성과 전시, 나무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나무 건강검진, 홍릉숲 봄꽃 특화 탐방프로그램, 홍릉숲 생물다양성 기록사진전, SNS 사진 콘테스트
○ 누리집
○ 장소 : 홍릉숲
○ 주간 상시 행사 : 산림과학 주요 연구 성과 전시, 나무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나무 건강검진, 홍릉숲 봄꽃 특화 탐방프로그램, 홍릉숲 생물다양성 기록사진전, SNS 사진 콘테스트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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