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리아킴…깜짝선물 같은 DDP '드림 인 라이트'
발행일 2025.11.27. 15:24
DDP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드림 인 라이트’…11.30.까지 진행
일상 속에서도 DDP 전역을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밝히는 ‘드림 인 라이트’ ©김아름
특정 시기에만 만나볼 수 있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의 미디어파사드를 이제는 일상 속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는 12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앞두고, 11월 20일부터 미디어아트쇼 ‘드림 인 라이트(Dream in Light)’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365 DDP 빛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어둡고 정적인 저녁 시간대에 빛의 연출이 더해지면서 DDP와 동대문 일대는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한층 변화했다. ☞ [관련 기사] 수능 끝, 즐거움 시작! 요즘 뜨는 서울 문화행사 모음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 4가지 테마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쇼
오후 6시, 첫 번째 상영작으로 DDP 입구 '미래로' 상부에서 '인피니트 스케이프 : 빛의 확장(Infinite Scape : Expansion of Light)'이 펼쳐졌다. 레이저와 프로젝션 매핑, 음향이 융합된 이 미디어아트 작품은 굴곡진 DDP 외관에 마치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린 듯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 앞에서 휴식을 취하던 방문객들과 퇴근길 시민들은 갑작스레 시작된 빛의 향연에 발걸음을 멈추고 한 곳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디어아트쇼를 만나니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어 DDP 전면 222m 파사드에 ‘스카이 라이트(Sky Light)’가 상영되면서 화려한 컬러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내일의 날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서울시 슬로건과 레이저로 구현한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기상 변화에 따라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한다. 주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7개 유형으로 나눈 색조와 밝기 덕분에 비나 눈,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장면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카이 라이트’는 앞선 ‘인피니트 스케이프 : 빛의 확장’이 상영되었던 미래로 상부에서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DDP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유구전시장 앞 DDP 외벽에 반가운 작품이 다시 등장했다. 2021년 서울라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던 ‘빅 무브 위드 리아킴(BIG MOVE with Lia Kim)’으로 국내 최대 퍼포먼스 그룹 ’원밀리언(1MILLION)’의 대표 아티스트 리아킴과 루트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역동적인 댄서의 움직임과 중독성 강한 리듬에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시티팝과 펑크 등 다양한 음악에 따라 변화하는 재질과 형태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오래도록 사로잡는다.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한 ‘엔하이픈 애니버서리(ENHYPEN ENniversary)’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DDP 외관은 엔하이픈의 뮤직 라이트 콘텐츠 ‘폴라로이드 러브’를 바탕으로 색채가 변하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드림 인 라이트’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일정에 따라 우선 11월 30일을 끝으로 잠시 상영을 멈추고, 오는 2026년 1월 9일에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연말을 밝게 물들일 ‘서울라이트 DDP’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
이어 DDP 전면 222m 파사드에 ‘스카이 라이트(Sky Light)’가 상영되면서 화려한 컬러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내일의 날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서울시 슬로건과 레이저로 구현한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기상 변화에 따라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한다. 주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7개 유형으로 나눈 색조와 밝기 덕분에 비나 눈,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장면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카이 라이트’는 앞선 ‘인피니트 스케이프 : 빛의 확장’이 상영되었던 미래로 상부에서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DDP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유구전시장 앞 DDP 외벽에 반가운 작품이 다시 등장했다. 2021년 서울라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던 ‘빅 무브 위드 리아킴(BIG MOVE with Lia Kim)’으로 국내 최대 퍼포먼스 그룹 ’원밀리언(1MILLION)’의 대표 아티스트 리아킴과 루트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역동적인 댄서의 움직임과 중독성 강한 리듬에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시티팝과 펑크 등 다양한 음악에 따라 변화하는 재질과 형태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오래도록 사로잡는다.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한 ‘엔하이픈 애니버서리(ENHYPEN ENniversary)’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DDP 외관은 엔하이픈의 뮤직 라이트 콘텐츠 ‘폴라로이드 러브’를 바탕으로 색채가 변하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드림 인 라이트’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일정에 따라 우선 11월 30일을 끝으로 잠시 상영을 멈추고, 오는 2026년 1월 9일에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연말을 밝게 물들일 ‘서울라이트 DDP’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

‘365 DDP 빛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기획된 프로젝트 ‘드림 인 라이트’ ©김아름

DDP 입구 미래로 상부에서도 작품이 상영된다. ©김아름

DDP에서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일 때면 이 독창적인 건축물이 마치 커다란 보석처럼 보인다. ©김아름

레이저와 프로젝션 매핑, 음향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인피니트 스케이프 : 빛의 확장’ ©김아름

굴곡진 DDP 외관에 마치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린 듯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김아름

내일의 날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스카이 라이트’ ©김아름

서울시 슬로건과 레이저로 구현한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등장해 친근함을 더한다. ©김아름

원밀리언의 대표 아티스트 리아킴과 루트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 ‘빅 무브 위드 리아킴’ ©김아름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를 바탕으로 선보인 미디어아트 작품 ‘엔하이픈 애니버서리’ ©김아름
DDP 365 라이트 : Dream in Light
○ 기간 : 2025년 11월 20일~30일
※ 12월은 ‘서울라이트 DDP’ 준비 및 운영으로 임시 중단, 1월 9일 재개 예정
○ 장소 : DDP 전면, 미래로 상부, 유구전시장 앞
○ 운영시간 : 매일 18:00~22:00(정각 상영)
○ 누리집
※ 12월은 ‘서울라이트 DDP’ 준비 및 운영으로 임시 중단, 1월 9일 재개 예정
○ 장소 : DDP 전면, 미래로 상부, 유구전시장 앞
○ 운영시간 : 매일 18:00~22:00(정각 상영)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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