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들의 상상 챌린지! 사람을 위한 '로봇경연대회' 현장
발행일 2025.09.30. 11:10


학생들은 '내가 만들고 싶은 PBV(Purpose-Built Vehicle : 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부터 맞춤 제작되는 목적기반차량)'를 주제로 초음파, 적외선, 토양 수분, 온습도 센서를 활용하여 라인트레이싱, 크루즈 컨트롤 주행,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로봇에 구현했다. 180명의 학생들이 2~5명 씩 한 팀을 이루어 총 36팀으로 나누고, 팀리더, 디자이너, 개발자, 메이커, 발표자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완성한 로봇을 대회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시연하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의 철학: 로봇의 가장 중요한 가치
홍 교수는 또한 어린 시절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을 뜯어 고장 냈지만, 부모님은 단 한 번도 혼내지 않으셨다며 호기심을 격려한 부모님의 지지가 오늘날 자신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가전제품을 뜯어서 고장 냈을 때는요. 한 번도 저를 혼내시지 않으셨어요. 그때 만약 제가 혼났으면 주눅이 들어서 아마 오늘날의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은 없었을 거예요."


현장 속 강사와 아이들: 코딩, 조립, 디자인, 발표를 통해 협업을 배우다


멘토와 강사들의 교육적 고민과 현장 실습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협업과 갈등 해결

현장을 빛낸 '승리를 위하여' 5팀의 팀워크



책상 밖 로봇 교육
시원한 가을밤, 대회에서 아이들이 상상했던 미래를 다시 떠올린다. "지구라는 꽃밭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꿈나무"처럼, 영등포구에 심어놓은 이 작은 씨앗들이 머지않아 대한민국 로봇공학의 큰 숲이 되기를 기대한다.
제1회 영등포 로봇경연대회
○ 장소: 영등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 2층(도신로15길 5)
○ 참가대상: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0명 선착순(5인 1팀, 40팀 구성)
○ 주제: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로봇 시스템 구현 - "미래이동수단인 나만의 PBV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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