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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떡 시식코너 ©김병규 -
산지 벌꿀을 판매 한 구례 로컬푸드 부스 ©김병규 -
서울에서 가장 먼 제주도 부스에서는 과즐이 인기가 높았다. ©김병규
추석 장보기 흡족! 저렴하고 신선한 '서로장터' & 서울동행상회
발행일 2025.09.29. 11:06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서로장터' ©김병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모님과 지인 선물도 준비해야 하고, 명절을 맞아 고기와 과일 같은 성수품 마련도 해야 한다. 마침 어머니께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서로장터’에 가신다고 해 함께 동행했다.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 직거래장터다. 전국 96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농가에서 추천한 1,000여 개의 우수농수특산물을 판매해 선택의 폭이 정말 다양했다. 특히, 서로장터 구성이 각 도별 지역으로 배치되어 장을 보면서 팔도유람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직접 가기에는 먼 제주도나 남도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어서 그 부분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 [관련 기사] 최대 30% 할인! 추석 직거래장터 서울광장에 왔추(秋)~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 직거래장터다. 전국 96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농가에서 추천한 1,000여 개의 우수농수특산물을 판매해 선택의 폭이 정말 다양했다. 특히, 서로장터 구성이 각 도별 지역으로 배치되어 장을 보면서 팔도유람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직접 가기에는 먼 제주도나 남도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어서 그 부분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 [관련 기사] 최대 30% 할인! 추석 직거래장터 서울광장에 왔추(秋)~
'추석맞이 서로장터' 고기, 과일 등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
가장 관심 있게 살펴 본 품목은 산지에서 올라 온 한우와 양돈, 과일이다. 축산품은 봉화, 강원도, 지리산 등 산지에서 올라온 질 좋은 고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어머니는 산지 한우를 특히 좋아하셨다. 올해 폭염, 폭우 등의 영향으로 과일값이 비싼 편인데, 차례상에 꼭 올려야하는 사과도 무척 저렴했다. 크기는 조금 작아도 밭에서 바로 수확한 듯 싱싱한 사과를 한 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충주 부스에서는 사과가 금방 동이 났다. ‘추석맞이 서로장터’의 농수특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되었다.

'서로장터'에서는 한우, 과일 등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했다. ©김병규

성수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과일 선물세트 ©김병규
마트처럼 시식도 많았다. 갓 튀겨낸 바삭바삭한 부각 시식에 손이 계속 갔고, 떡 시식하는 곳에는 외국인들도 줄을 섰다. 남도에서 온 참외장아찌는 처음 맛봤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팔도 부스를 차례로 돌며 맛본 음식도 많아서 배가 든든할 정도였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과일박스는 ‘서로장터’에서 바로 택배도 보낼 수 있어 편리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자기로 아름답게 선물포장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과일박스는 ‘서로장터’에서 바로 택배도 보낼 수 있어 편리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자기로 아름답게 선물포장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다.

전국 96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농가로 추천한 1,000여 개 품목이 판매되었다. ©김병규
‘마켓 도슨트’, ‘신선씨의 소개팅’ 등 무대행사도 진행되어 흥겨웠다. 마치 홈쇼핑처럼 쇼호스트 같은 사회자가 무대에서 농가가 가지고 올라온 품목을 맛깔스럽게 소개했다. 농산물 손질대회도 열려 재미도 있었다. 제한시간 안에 마늘 많이 까기에 도전하는 무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미리 명절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던 전통놀이마당도 흥겨웠다.
서로장터에서 서울동행상회 전국 우수농특산물 특별전도 열려
‘추석맞이 서로장터’에는 서울동행상회 홍보 부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동행상회 방문 시 선물쿠폰을 받아 인근에 위치한 동행상회도 함께 방문했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설립한 도농상생 직거래 공간이다. 중소농, 청년농부 등 서울매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한다. 151개 지자체 328개 농가의 1,500여 개 상품이 입점되어 있다.

서울동행상회 홍보 부스 ©김병규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설립한 도농상생 직거래 공간이다. ©김병규
서울동행상회에서 열리는 ‘한가위 특별전’
서울동행상회에서는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구매금액 3만 원부터 선착순 선물 증정도 있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신선 농축산물 기획 할인가에서 최대 20%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동행상회’에서는 9월 22일부터 신청 가능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시 지역화폐로 받은 경우 소비쿠폰 결제도 할 수 있는 점도 유익했다. ☞ [관련 기사] '서울동행상회' 추석맞이 전국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올해 추석은 ‘추석맞이 서로장터’와 ‘동행상회’에서 알찬 장보기와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추석 선물에 산지의 싱싱함이 더해진 것 같아 더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보기, ‘서울동행상회’를 적극 애용해봐야겠다.
올해 추석은 ‘추석맞이 서로장터’와 ‘동행상회’에서 알찬 장보기와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추석 선물에 산지의 싱싱함이 더해진 것 같아 더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보기, ‘서울동행상회’를 적극 애용해봐야겠다.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 ©김병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신선 농축산물 기획 할인가에서 최대 20%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병규
‘2025 추석맞이 서로장터’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지하철 2호선 시청역 6번 출구에서 서울도서관, 시청 본청 방향
○ 기간 : 9월 24일~26일 10:00~19:00
○ ‘추석맞이 서로장터'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지하철 2호선 시청역 6번 출구에서 서울도서관, 시청 본청 방향
○ 기간 : 9월 24일~26일 10:00~19:00
○ ‘추석맞이 서로장터'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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