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규제, 내 손으로 찾아냅니다! '시민규제발굴단' 출발
발행일 2025.09.19. 15:38
또한 시민들이 함께 하는 '시민규제발굴단'도 이달부터 새롭게 활동을 시작힌다. '시민규제발굴단'은 앞으로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 [관련 기사] 규제 풀어 경제 살린다…'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상시 가동

앞서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시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는 시정 참여사업 경험자를 대상으로 ‘시민규제발굴단 1기’ 모집이 있었다.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이번에 선발된 발굴단은 9월 18일부터 2026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 ‘시민규제발굴단’ 1기 구성원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크리에이티브포스, 서울런멘토단, 시민참여예산위원회, 50플러스재단, 시민기자단 등 소속 분야도 다양하다. 발굴단은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 되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청소년 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육아 인식 개선, 자립 청년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청년정책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이라는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장두원 시민은 “청년기는 본격적인 사회활동으로 진입하기 위한 이행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청년들의 미취업 기간이 길어지거나 고립·은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체감 했을 때, 직접적인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속적인 훈련의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에 대한 장려, 후속조치, 지원에 대해 저를 포함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라는 포부를 전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을 생각합니다"

시민규제발굴단 활동에는 규제혁신에 관한 5대 제언(규제혁신 전략, 소통·창작·결단의 과정, 과학적 실증자료 바탕, 개선방법 선택, 시민과 기업의 체감도)도 있었다. 이 중 '규제발굴'이란 단순한 주장과 추정에 의한 제안이 아닌 과학적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강조되었다. ‘시민규제발굴단’ 발대식에서는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시어머니 역할’이라는 재미난 비유가 있었다. 막상 현장 관계자나 담당 공무원은 모를 수 있는 부분도 체감하는 시민 입장에서는 좀 더 쉽게 와 닿을 수 있을 거라는 소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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