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취업이 고민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용복지센터 들러보세요~
발행일 2025.09.01. 09:55

강남고용복지센터 ©박유진
취업은 누구에게나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고용시장이 얼어 붙은 시기에 재취업을 원하는 국민들에게는 더더욱 힘든일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강남고용복지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구직자에게는 생계 안정을 위한 소득까지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즉, 취업에 성공하도록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는 제도가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구직자에게는 생계 안정을 위한 소득까지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즉, 취업에 성공하도록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는 제도가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다.

강남고용복지센터 내부 ©박유진
강남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해 보니
취업 상담을 위해 강남고용복지센터를 찾았다. 결혼 후 육아를 하면서 경력이 단절되었던 상태라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고용복지센터에서라면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문을 열었다.

다양한 정책 안내 홍보물들이 세워져 있다. ©박유진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강남고용복지센터 내부는 생각보다 한산했다. 구직 상담을 받기 전에 잠시 내부를 둘러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양한 정책들을 안내하는 홍보물들이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정책들이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서민금융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내게 필요해 보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물어보고자 상담창구에 앉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주요 지원 내용에 대해 문의하니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이 시작되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총 3가지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의 취업 역량을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해 준다. 직업훈련, 일 경험 프로그램, 창업 지원, 해외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심리 상담, 금융 지원, 육아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소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I유형과 II유형이 있는데 I유형은 가구 단위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청년은 5억 원) 이하이고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단, 청년(만 18~34세)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 원 이하이면 취업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선발형'이 있다고 한다. I유형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1인당 월 1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했다.
필자는 해당되지 않는 유형인지라 실망감을 표현했더니 II유형도 있다면서 설명이 이어진다. II유형은 I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정 계층(결혼이민자, 위기청소년 등), 청년(18~34세), 중장년(35~69세) 구직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 등이 해당된다. II유형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만 4,000원의 훈련 참여 수당이 지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근속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50만 원의 취업 성공 수당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소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I유형과 II유형이 있는데 I유형은 가구 단위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청년은 5억 원) 이하이고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단, 청년(만 18~34세)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 원 이하이면 취업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선발형'이 있다고 한다. I유형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1인당 월 1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했다.
필자는 해당되지 않는 유형인지라 실망감을 표현했더니 II유형도 있다면서 설명이 이어진다. II유형은 I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정 계층(결혼이민자, 위기청소년 등), 청년(18~34세), 중장년(35~69세) 구직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 등이 해당된다. II유형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만 4,000원의 훈련 참여 수당이 지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근속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50만 원의 취업 성공 수당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박유진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신청서 ©박유진
심리적인 두려움 극복을 돕는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강남고용복지센터는 구직자들이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취업 의욕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직 상태가 지속되면서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것이 상담의 목표다.
자존감 회복, 구직 의욕 향상, 대인관계 향상, 나의 강점 찾기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거나 진로를 찾는 중이라면 신청해볼 만하다.
신청 방법은 강남고용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당시 센터 한 쪽에 있는 상담실을 발견했고 문 앞에 신청서가 놓여 있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상담 신청 후 대상자 선정 및 상담 일정이 정해진다. 상담이 확정되면 전문 상담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으로 이뤄진다.
자존감 회복, 구직 의욕 향상, 대인관계 향상, 나의 강점 찾기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거나 진로를 찾는 중이라면 신청해볼 만하다.
신청 방법은 강남고용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당시 센터 한 쪽에 있는 상담실을 발견했고 문 앞에 신청서가 놓여 있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상담 신청 후 대상자 선정 및 상담 일정이 정해진다. 상담이 확정되면 전문 상담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정책안내서 ©박유진
혼자서는 열기 힘든 취업의 문,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열어보자!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듣고 나니 혼자서 막막하게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던 날들이 떠올랐다. 경단녀에게 재취업은 어렵고 간절하다. 구직자라면 누구나 취업의 어려움에 공감할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생계 문제가 있어서 취업준비에 전념하기가 더 힘들 데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끌어주면서 취업 성공에 한걸음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제도임에 틀림없다. 혹시 지금 혼자 취업을 위해 고분분투 중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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