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플레이브, '창업하기 좋은 서울' 전 세계에 알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8.12. 14:25

서울시는 8월 1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thing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플레이브’를 ‘스타트업 서울’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글로벌 창업 도시 TOP5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브는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 5인조로 구성된 ‘버추얼 보이 그룹’이다. 자체 작사·작곡·안무를 소화하며 지난 6월 일본 싱글 ‘카쿠렌보’ 발매해 첫날 2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이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도쿄·방콕 등 6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DASH: Quantum Leap)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블래스트(VLAST)는 독보적인 모션캡처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이들의 활약은 K-콘텐츠의 혁신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는 “글로벌 팬덤을 가진 플레이브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블래스트가 함께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최적의 조합”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플레이브, 블래스트(플레이브 소속사) 이성구 대표, 인기 인플루언서 온오빠, 릴리언니,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오 시장이 플레이브 소속사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자 대형 화면 속 가상 세계 ‘아스테룸’에서 플레이브 멤버들이 이를 실시간으로 수령했다.
플레이브 멤버들은 “서울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며 “글로벌 팬들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널리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플레이브의 글로벌 팬덤과 K-콘텐츠의 파급력을 활용해 창업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플레이브의 영상을 송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날 위촉식에서는 ‘Try Everything’ 홍보단도 공식 출범했다. 홍보단은 인플루언서 10명, 대학생 서포터즈 60명,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3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와 자원봉사단은 ‘Try Everything’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외국인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플레이브 위촉식과 홍보단 출범을 계기로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간 지원, 인재양성 등은 물론 규제철폐까지 촘촘하게 지원해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창업정책과 02-2133-4877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줄 서는 식당의 비법' 알려드려요! 외식업 특강 선착순 모집
내 손안에 서울
-
창업·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성장은 현재진행형
내 손안에 서울
-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역대 최고 순위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